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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믿음과 천국 Faith & Heaven157

(알림) 경주시 영어말하기대회 공고문 경주시가 주최하고 (주)경주신문사와 경주제일교회가 주관하는 제8회 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 공고문이 공고되었습니다. 접수기간이 이달 12일까지로 되어 있네요. 사진을 클릭하면 더 큰 사진으로 확실하게 볼 수 있습니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는 말하기 주제가 다르니 신경을 더 써야할 .. 2018. 10. 4.
이웃을 내 몸같이 개울의 오염실태를 아는 사람들은 여기서 낚시를 하지 않지만 가끔씩 여기에 낚시대를 드리우는 사람들이 있다. 주로 중국인들이다. 경주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제법 많은 곳으로도 소문나있다. 러시아인들과 중국인들, 그리고 베트남사람들이 특별히 많은 것 같다. 모든 것을 먹는 것.. 2018. 10. 2.
양산 나들이 경남 양산을 가본 것은 꽤 오래전의 일이었습니다. 어떤 교회에서 초청을 해서 강의차 가본 적이 있었네요. 지난 부활절 오후에 양산을 다시 가게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따라 간 것이죠. 양산시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하실 강사 목사님을 수행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졸지에 귀빈.. 2018. 4. 4.
삼일절 정오에 자기 나라의 깃발을 높이 든다는게 이렇게 눈치가 보인다면 무엇인가 단단히 잘못된 것입니다. 사진속의 사람들은 편가르기를 좋아하는 이들이 흔히들 구별하는 보수세력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니 오해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적의를 품고 남들을 모두 싸잡아 비난하는 댓글도 사양.. 2018. 3. 8.
도서관으로 출근하기 교회내 교육관 건물에 설치해둔 어린이 도서관이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4층에 있던 도서를 지하 1층으로 옮겨 새로 정리를 해야합니다. 어린이 전용 도서관인지라 새로 꾸미는데 신경 쓸 일이 많았습니다. 공사를 맡아 진행해주신 분들과 설계하고 감독하고 현장에서 직접 일하신 분.. 2017. 10. 14.
앞세워 보내고..... 고인은 제가 참으로 아끼던 분이었습니다. 이제 막 쉰인데 하늘나라로 가버렸습니다. 8월 8일 이른 아침, 본당에서 마지막 예배를 드리고 보내드렸습니다. 신앙심이 남달라서 좋은 일꾼으로 성장하여 교회를 받치는 기둥이 되기를 정말로 많이 기대했습니다. 좋은 장로감이었는데 뭐가 .. 2017. 8. 12.
정은주 선생 유화전시회 처음 그분의 유화 작품을 접해보고 나는 깜짝 놀라서 눈조차 휘둥그레해져서 다시 바라보았습니다. 내가 이런 식으로 캔버스 위에 표현하는 것이 절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더더욱 그랬습니다. 카페 벽면에 처음으로 작품을 걸던 날, 나도 당연히 현장에 있었습니다. 사실 그.. 2017. 7. 18.
태교음악회 인구절벽이라고 아우성이다. 도시집중화로 인해 시골에서는 마을마다 아이들 소리가 끊어졌다고 난리다. 이웃을 가만히 살펴보면 임신이 되지 않아 슬픔에 잠긴 분들에 제법 된다. 첫아이는 쉽게 낳았는데 둘째가 생기지 않아 고민인 분도 제법 된다. 새아기를 가진 젊은 새댁들을 위한 .. 2017. 6. 14.
제13회 벚꽃향기 음악회 벌써 13번째 행사입니다. 경주남성합창단 공연을 위해 보문호반의 5성호텔인 힐튼으로 갔습니다. 힐튼은 5성급호텔이 아니라 5성호텔입니다. 5성급과 5성은 엄연히 다른 말입니다. 참석하시는 분들에게 우리 단원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성의를 보이기 위해 장소를 그렇게 정한 것이지 .. 2017. 4. 8.
<겨울 나그네> 연주회 8번째 카페음악회였습니다. 이번 주제는 겨울나그네입니다. 겨울나그네 24곡 중에서 16곡을 불러줄 바리톤 가수와 플루티스트 한분을 모셨습니다. 두시간 전에 미리 가서 장소를 정리했습니다. 이번에는 대형 걸개 포스터까지 만들어 걸었습니다. 2월 16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했.. 2017. 2. 24.
크로스챔버 발표회 12월 18일 주일 오후 예배시간에 크로스챔버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평소에는 주일 낮 11시 예배를 담당하고 있는 로고스 찬양대와 함께 손발을 맞추어 활동을 하고 있는 팀이죠. 찬양과 말씀선포가 끝나고 나서 발표회를 시작했습니다. 어리바리하기 짝이 없는 제가 크로스챔버를 맡아 섬.. 2016. 12. 31.
지진 트라우마, 이제 말끔하게 치유받았으면 좋겠다 9월 28일 수요일 오후에도 '쿵'하는 소리와 함께 집이 살짝 흔들렸다. 곧 이어 여진이 발생했다는 뉴스가 떴고 아내의 휴대전화에는 주의를 당부한다는 내용으로 재난문자 연락이 왔다. 이상하게도 나는 지금까지 한번도 문자연락을 못받았으니 왜 그런지 모르겠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 2016. 9. 29.
크로스 챔버 수련회 크로스 챔버라는 이름을 지닌 찬양 팀을 맡은지도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단원분들 모두가 바쁜 가운데 열심히 섬겨주셨기에 항상 고맙기만 했습니다. 7월 4일 월요일 오전에 작은 수련회를 가지기로 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십오명 정도되는 작은 팀이기에 제가 준비하는데는 아무런 무.. 2016. 7. 16.
바닷가 작은 예배당 바닷가 언덕에 자리잡은 교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 그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말이죠, 바다가 보이는 언덕위의 예배당은 많은 사람들의 로망일지도 모릅니다. 꼭 그런 멋진 자리는 아닐지라도 바다와 아주 가까운 곳에 교회가 만들어졌기에 축하를 .. 2016. 5. 10.
깜짝 이벤트를 해드렸습니다 그분은 지난 40여 년간의 긴 세월동안 찬양대 지휘를 해오셨다고 들었습니다. 후배들을 위해 지휘자 생활을 그만두기로 결심하고는 12월 27일 주일을 마지막으로 용퇴를 하셨습니다. 아쉬움이 너무 컸길래 교회에서는 간단한 기념패를 준비했다가 전해드렸습니다. 그 분과 같이 손잡고 일.. 2015.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