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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배낭여행, 교육, 휘게hygge, 그리고... et cetera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제주도10

제주도 - 성읍마을에서 제주로 2 아침식사를 하기 전에 제주도 성읍마을을 훑어보기로 했다. 이틀전에 여기를 지나쳤지만 조금이라도 더 보고 떠나고 싶었다. 성읍리 느티나무와 팽나무 무리가 있는 곳이다. 근민헌(近民軒) 건물이 단정하다. 나는 성읍마을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도로를 천천히 되짚어가며 달려보았다. .. 2018. 9. 3.
제주도 - 중문에서 성산까지 2 자, 이제 또 달려갈 시간이다. 해변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예쁘기만 하다. 나는 오늘 급할게 없다. 원 리조트에는 오후 5시 넘어서 체크인하기로 예약을 해두었으므로 그때까지만 가면 된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내가 타고 가는 자전거가 미니벨로이므로 속도가 늦다는 것이다. 볼 것 다.. 2018. 8. 23.
제주도 - 에코랜드 3 레이크사이드 역부근에도 볼거리가 많았다. 삼다정원.... 이름도 잘 지었다. 가족들과 함께 오면 최고일 것 같은 장소다. 야생화와 꽃들이 참으로 잘 어울리게 가꾸어두었다. 지중해 스타일의 지붕과 쉼터에 마련해둔 파라솔의 배합이 정말 그럴듯 했다. 레이크사이드 기차역에 가보았다... 2018. 8. 7.
제주도 - 에코랜드 2 메인역을 출발한 기차는 숲속을 감아돌아나갔다. 첫번째 역을 향해 달린다. 동화속에나 등장할 것 같은 노란색 작은 열차가 철교를 지나간다. 사진촐처: http://theme.ecolandjeju.co.kr/content/content.php?cont=ecoview1 잠시 지도를 보기로 하자. 왼쪽 아래 철길이 끊어져보이는 곳이 메인 기차역이다. .. 2018. 8. 3.
제주도 - 에코랜드 1 7월 16일 제주도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중요한 의미를 가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는데 가는 김에 자전거를 포장해서 실어가기로 했다. 포장한 상자를 두고 가로 세로 높이를 재어보니 205센티미터 가량이 되었다. 저가항공사에서는 세 면의 둘레의 합이 203센티미터까지는 화물로 .. 2018. 8. 1.
제주도 9 - 곶자왈 3월 5일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뭍으로 가는 날이다. 아파트 안을 정리해두고 아침을 먹었다. 친구와 같이 먹는 집밥이니 맛있을 수밖에 없다. 3월이라고 해도 날이 차가웠다. 버스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릴땐 따끈한 커피 한 잔이 저절로 그리워졌다. 시내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곧바로 .. 2016. 12. 2.
제주도 8 - 모슬포 부근 어슬렁거리기 3월초에 이런 푸르름을 볼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산방산을 옆에서 보니 그 모습이 더더욱 독특했다. 검은색을 띄는 얕은 돌담과 푸르름이 조화를 이룬 곳, 거기가 제주도였다. 제주도 돌담에 틈새가 벌어져있도록 쌓은 것도 다 이유가 있다고 했었다. 한참을 걸어다녔기에 돌아가기.. 2016. 11. 28.
제주도 2 - 송악산 가는 길 아침에 일어나서 잠시 동네구경을 나갔다. 마을에서 바다가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았다. 우리가 하룻밤을 보낸 집은 슬라브집이었다. 하늘이 조금 우중충했다. 맑으면 좋은데.... 간밤에는 바람이 정말 심했다. 천지가 다 날아가는듯했는데 아침이 되자 말끔하게 가라앉았다. 바람, 돌, 여.. 2016. 10. 27.
제주도 1 - 사계까지 가다 3월 2일, 날씨가 차가웠다.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동대구까지 갔다. 시내버스를 타고 대구 비행장으로 향했다. 금호강 정비사업을 끝내두어서 그런지 강변이 산뜻했다. 대구국제공항 정류장에서 내렸다. 횡단보도를 건너 청사로 향했다. 국제선을 타려는 것이 아니다. 대구공항은 처음 이.. 2016. 10. 25.
그게 제주도의 봄이었던가? 1 그 일이 작년 일인지도 몰랐다. 당최 생각이 나지 않았다. 제주도에 다녀온 기억이 가물가물했다. 제주도에 다시 갔던게 작년 3월 초순의 일이었을거다. 나는 잘 정돈된 검은색 현무암 밭이 불현듯 그리워졌다. 이젠 내가 사는 지저분한 도시가 너무 싫어졌다. 귀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2016.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