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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배낭여행, 교육, 휘게hygge, 그리고... et cetera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구시가지8

호이안 강변 시장구경 우리 일행은 호이안 중앙시장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건물 안에는 작은 난전들이 수북했다. 커피와 음료수를 파는 가게가 많았다. 짧은 영어지만 적극적으로 호객하는 아줌마의 권유에 이끌려 나무 의자에 앉았다. 영어로 된 메뉴판도 있다. 각자 자기 취향대로 골라서 주문했다. 가격은 .. 2018. 3. 19.
탈린은 깜찍했다 7 멀리 발트해가 보인다. 발틱(=발트)해 건너 탈린의 맞은편에 있는 도시가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다. 두 도시 사이에는 페리보트가 자주 나다닌다. 간이화장실이 군데군데 놓여있었다. 나는 다시 마리아 대성당쪽으로 나왔다. 이젠 고지대를 어지간히 살핀듯 하다. 저지대로 내려가는 통.. 2017. 12. 2.
탈린은 깜찍했다 6 톰페아 성 안쪽, 그러니까 탈린의 고지대에는 중요한 관공서들과 예배당들이 배치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건물들도 하나깥이 깔끔하고 단정했다. 고지대 안에서 제일 너른 광장을 가운데두고 마주보고 서있는 건물들이 인상적이었다. 연한 분홍색 저 건물은 에스토니아 국회의사.. 2017. 11. 28.
탈린은 깜찍했다 4 영어에 leg라는 말이 있다. 우리 말로 번역하면 '다리'다.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이 부른 <험한 세상의 '다리(bridge)'가 되어>라는 노래는 이제 팝의 명곡이 되다시피했다. 발음은 같은 '다리'지만 의미는 다르다. 에스토니아어의 jalg가 영어의 leg다. 뤼히케 얄그 거리를 지난다. 사실은.. 2017. 11. 16.
탈린은 깜찍했다 1 우리가 예약했던 호스텔은 럭키13 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터미널에서 걸으면 25분 정도 소요된다고 나와있다. 구글 지도로 검색되지 않아서 주소 Sauna 1을 입력했더니 뜨긴 떴다. 버스터미널은 구시가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걸어서 25분 정도라는 말이 이해가 된다.. 2017. 11. 7.
빌니우스 가는 길 2 리투아니아의 면적은 약 6만5천 제곱 킬로미터다. 그 정도라면 남한 면적의 약 3분의 2에 해당한다. 인구는 약 330만 정도라니까 부산광역시 인구와 비슷하다. 부산 광역시 인구가 남한의 3분2 정도 되는 땅에 흩어져 산다고 생각해보자. 산이 거의 없는 나라여서 모든 땅이 경작 가능하다면.. 2017. 10. 7.
호이안 구시가지 4 노란색 건물 벽에는 세월의 때가 가득 묻었다. 태국의 카오산로드처럼 이 거리도 백인들이 점령해나가고 있는듯 하다. 좁게 이어진 골목안에 오토바이가 세워져있었다. 그래도 사람은 걸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의 시골 기와지붕에는 와송이 붙어산다. 여긴 이끼가 붙어산다. .. 2017. 5. 13.
호이안 구시가지 2 - 내원교부근 거리 나는 내원교를 건너기 전에 그 형체를 먼저 살펴보기로 했다. 다리 길이는 18미터, 돌기둥위에 나무로 만든 단순한 다리다. 하지만 지붕을 얹었다는 사실을 유념하자. 내원교 부근에는 멋진 거리가 있으므로 꼭 한번 걸어볼만하다. 다리는 임진왜란이 벌어진 그 이듬해 건설되었다고 하는.. 2017.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