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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배낭여행, 교육, 휘게hygge, 그리고... et cetera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괴레메9

로즈밸리에서 괴레메로 다시 걸었다 영감님은 마차를 탈 손님을 기다리고 계시리라. 아까 로즈밸리로 들어가는 길 입구를 물었을때도 친절하게 대답해 주신 분이다. 아까 이 길림길에서 영감님을 만났었다. 로즈밸리를 나왔으니 이제는 괴레메로 걸어가야한다. 마차를 타면 좋겠지만 나는 걸어가기로 마음먹었다. 다시는 .. 2016. 7. 6.
젤베로 가자 1 8월 27일, 목요일이다. 오늘의 행선지는 젤베, 파샤바으, 그리고 로즈밸리다. 하루 종일 걷는 일정이 될것이다. 나는 슬며시 염려가 되었다. 메마른 길을 하루종일 걷는 것을 멤버들이 좋아할지 싫어할지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 관심사가 다르고 세상을 대하는 태.. 2016. 5. 20.
하얀 기둥들이 늘어선 화이트밸리를 가다 2 골짜기 속에 하나의 길만 존재하는게 아니었다. 어차피 한곳에서 만나게 되어 있지만 그래도 길이 여기저기 나있으니 조금은 신경이 쓰였다. 잘못 걸어가면 하얀 기둥들을 놓쳐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들꽃들이 그 수명을 다해가고 있었다. 과일들도 마찬가지다. 골짜기 속의 밭이라 .. 2016. 5. 14.
우치사르 성에 오르다 1 제법 쉰 뒤에 우리는 찻집을 나왔다. 이젠 마을을 향하여 위로 걸어야한다. 가만히 살펴보면 찻집의 위치가 절묘하다. 찻집에서 조금만 걸어나오면 우치사르성이 보인다. 우리 앞에 백인 커플이 걸어가고 있었다. 귀엽고 사랑스럽다. 이제 목표가 확실히 드러났다. 그리 멀지 않은 거리다.. 2016. 4. 28.
비둘기 계곡을 걷다 2 바싹 말라버린 대지위에 뿌리를 내린채 버텨가며 꽃까지 피워낸 장한 야생화도 보였다. 인간이 뚫어놓은 터널 바닥에는 물이 흐르고 있었다. 쓰러진 이정표가 마음을 아리게 만들었다. 아린 마음 뒤에는 안타까움이 치밀어 올랐다. 우리는 계곡 바닥을 벗어나 위쪽으로 올라갔다. 막켄나.. 2016. 4. 25.
비둘기 계곡을 걷다 1 Pigeon Valley! 관광객들은 흔히 피전 밸리라고 읽고, 그렇게 알고 다닌다. 영어 표기가 그렇다는 말이고 터키인들은 그렇게 부르지 않는다. 어렵고 힘든 터키어 발음보다 눈과 귀에 익숙한 영어발음을 흉내내는게 나로서도 훨씬 편하다. 오늘 오전의 목표는 피전 밸리를 걸어서 우치사르 꼭.. 2016. 4. 21.
동화속 마을 괴레메의 일몰을 보다 2 산그림자가 빠른 속도를 우리를 지나쳐가고 있었다. 그늘은 골짜기를 지나서 마을을 덮쳐가기 시작했다. 골짜기에 우뚝우뚝 솟아오른 봉우리들은 누가 봐도 요정들이 사는 집이다. 카파도키아 지방은 광대한 지역에 걸쳐있다. 괴레메 마을이 있는 골짜기 하나만 이런 모습을 지닌 것이 .. 2016. 4. 15.
동화속 마을 괴레메의 일몰을 보다 1 오토가르에 내린 나는 우리 팀멤버들을 보고 괴레메에 아는 친구가 동굴호텔을 경영하고 있는데 거기에 가는게 어떠한가하고 물어보았다. 모두들 찬성해주었기에 친구인 미스터 오스만이 운영하는 삭사안 호텔에 가보기로 했다. 아래에 올려둔 지도를 보기로 하자. 1번이 괴레메 오토가.. 2016. 4. 12.
카이세리를 거쳐 괴레메에 도착하다 우리가 카이세리에 가고자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카이세리까지 가야만 그 다음 행선지로 가는 버스를 갈아탈 수 있다. 오늘 우리가 가야할 최후의 행선지는 괴레메다. 괴레메! 거기가 바로 카파도키아 여행의 핵심지다. 카파도키아는 터키 여행의 핵심이고..... 이스탄불과 파묵칼레, .. 2016.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