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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배낭여행, 교육, 휘게hygge, 그리고... et cetera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여산10

여산의 마지막 밤, 모택동의 글씨를 찾아서 내눈에는 바위에 새겨진 글자가 '모택동여산시사원'이라고 보입니다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제목으로 검색을 해보아도 나오는 자료는 없었습니다. 모택동의 글을 모아둔 정원이라는 말이겠지요. 여산박물관과는 바로 지척의 거리에 있습니다. 고령진으로 돌아가는 길목이기도 하.. 2015. 4. 30.
여산의 진면목 - 함파구와 식물원 우리들의 다음 목적지는 함파구입니다. 함파구를 가기 위해서는 식물원쪽으로 나가야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식물원에 들렀다가 가기로 한 것이죠. 어느 나라든지 식물원이라고 하면 잘 가꾸어진 정원같은 공간이 반드시 있는 법이기에 잠시 쉬기에는 그저그만입니다. 나는 단정.. 2015. 4. 27.
여산의 진면목 - 오로봉 2 여산풍광의 진면목은 오로봉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많은 시인묵객들이 오로봉과 삼첩천폭포에 관한 글을 남긴 것을 보면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쪽으로 향한 오로봉들은 한결같이 절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추락사고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바위끝마다 노란색 선으로 .. 2015. 4. 24.
패자와 승자 - 미려별서와 주은래기념관 우리는 미려별서 마당으로 나왔습니다. 마당 한켠은 산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정원에는 대나무 숲이 있더군요. 야외풀장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만 그리 화려하지는 않았습니다. 풀장 바로 옆 산봉우리 초입에 비밀 방공호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방공호속에서 밖을 본 모습입니다. 아.. 2015. 4. 21.
미려별서의 기구한 운명 - 송가황조 1959년 8월 여산에서는 중국 공산당 제8기 중앙 위원회 제8차 총회가 열렸습니다. 1959년이라면 중화인민공화국(=우리가 흔히 말하는 중국)이 건국된지 10년밖에 지나지 않은 해입니다. 여산회의에서는 당시 중국 국방 장관이었던 팽덕회(彭德懷 펑더화이)가 주도하여 모택동의(毛澤東 마오.. 2015. 4. 20.
마침내 여산회의 옛터까지 올라갔습니다 여산에 오르고자 하는 분은 이 지도를 머리 속에 넣어두면 큰 어려움 없이 돌아다닐 수 있지 싶습니다. 지도를 클릭하면 아주 큰 모습으로 띄워두고 볼 수 있습니다. 첫날은 노란색으로 이어진 선과 초록색으로 이어진 선을 돌아다녔습니다. 둘째날에는 분홍색선과 파랑선으로 다녔습니.. 2015. 4. 17.
여산이 괜히 여산이던가요? 나는 은근히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산밑으로 자꾸 내려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데 나중에 올라갈 일이 고민스러웠기 때문입니다. 여산이라는 산이 누구나 올라갔다가 쉽게 내려올 수 있는 뒷동산같은 산이 아니지 않습니까? 해발고도가 1,400여미터나 되는데다가 더구나 처음 와.. 2015. 4. 16.
여금호의 아름다움은 변화무쌍했습니다 새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여산을 샅샅이 뒤져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하루만에 다 볼 수 있는 그런 산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가까운 곳부터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어제 밤에는 지도를 펴놓고 스마트폰으로 바이두 위성지도를 불러낸뒤 이리저리 대조를 해보았기에 중요 유적지들의.. 2015. 4. 8.
고령(꾸링)마을에서의 추억 공원을 겸한 전망대 끝에가서 본 골짜기 안의 모습은 장관이었습니다. 초록색과 붉은 지붕을 머리에 인 서양식 집들이 계곡안과 비탈을 빼곡하게 메우고 있기 때문이죠. 동네의 한쪽끝은 절벽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구글 위성지도를 가공해서 보여드리면 위 사진과 같습니다. 지도를 클.. 2015. 4. 7.
여산 깊은 곳에 신비로운 꾸링마을이 있었습니다 여산의 최고봉은 1,500여미터에 육박하는데다가 양자강과 파양호 주변에 넓게 펼쳐진 평야 가운데 갑자기 우뚝 솟아오른 산이어서 보통 산들보다 훨씬 높게 보이는 산이라고 합니다. 여산을 두고 명산(名山)이라고 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시인묵객들이 여산을 .. 2015.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