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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1 My Way (完) 500

추억만들기 연습 2 또 다른 한편의 모습입니다. 아직은 목소리도 작고 연기력도 떨어지지만 공연 D-11 전이니 연습만 잘 하면 이번 주일 안으로는 어느 정도의 작품이 만들어 질 것 같습니다. 어리 버리 드림 2006. 12. 12.
추억만들기 연습 1 겨울방학이 22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반 아이들 서른여섯명은 모두 세모둠으로 나누어 연극발표회를 준비하느라고 나름대로 바쁩니다. 6학년 2학기 교과서에 나오는 연극대본 한편과 5학년 2학기에 배운 마당놀이 형식의 극본 한편, 그리고 수업시간에 아이들 스스로가 써서 만든 극본 한편 등 모두 3.. 2006. 12. 12.
살맛나는 날 오후 3시 동부사적지구 부근에 자리잡은 경주남부교회에서는 순수 아마추어 기독음악인들로 구성된 포항 글로리아 오케스트라가 와서 함께 성탄축하 찬양예배를 드렸습니다. 경주에서는 좀 드문 일이라서 참가를 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제가 이런 자리를 놓치면 너무 후회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2006. 12. 10.
그저 배우고 삽니다 오늘 오후엔 인근 경주 시내 부근에 있는 어떤 초등학교에 수업 참관을 갔습니다. 그 학교에서는 수학과목을 어떻게 하면 더 멋지게 잘 가르칠 수 있느냐 하는 것으로 경상북도 교육청 지정 시범학교를 하는 곳이죠. 4교시 수업을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맞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어서 4킬로.. 2006. 11. 14.
혹시 초등학생 자녀들이 있다면~~ 11월 10일 금요일 오후엔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6학년 학예발표회가 있었습니다. 중소도시 학교이므로 시설면이나 환경이 사립학교나 큰 도시 학교에 비해서 크게 좋은 것은 아닙니다.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으로 살려서 발표회를 했는데 모든 어린이가 한번씩은 반드시 무대에 올라갈 수 있도록 배.. 2006. 11. 11.
허겁지겁 1 지난 4주간은 밤마다 야근을 했습니다. 꼭 그렇게 해야만 하는 형편이 있었으므로 퇴근후에는 밥 챙겨먹은 뒤 정신없이 다음 일을 하기 위해 갔었던 거죠. 꼬박 3주일간 수많은 서류들과 숫자들 속에 파묻혀 살다가 일을 다 해놓고 나니 이번에는 시골 계시는 어른께서 다시 병원에 입원을 한다는 연락.. 2006. 11. 9.
노래! 노래! - 2 영천중앙교회와 영천 제일교회의 연합찬양대입니다. 경동노회에서 포항노회가 떨어져 나가고 현재는 영천과 경주가 합해서 경동노회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노회가 모인 조직이 총회가 됩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모두들 진지하게 경청합니다. 그 다음으로 소프라노 김.. 2006. 10. 10.
노래! 노래! - 1 노래 부르기는 내 취미생활 가운데 하나입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 들어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말이죠. 잘 불러서가 아니라 즐긴다고 봐야겠지요. 어제 10월 8일은 경동노회 창립 70주년 기념 음악회가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몇장면은 기록 겸해서 남겨두고 소개도 해드릴겸 해서 올려봅니.. 2006. 10. 9.
불러만 주신다면~~ 태풍 "산산"인지 뭔지 올라온다고 해도 9월 17일 오후엔 찬양을 드리러 시골 작은 교회를 가야했습니다. 생식마을로 유명한 경주 오봉산 부근 산밑 천촌교회에 간 것이죠. 바람이 불고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지만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주차장 시설이 깔끔했습니다. 이 정도로 해두려면 참으로 많은 .. 2006. 9. 17.
밥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을까? 아내와 이런 곳에 못가본지가 엄청 오래 됐다. 한 15년도 넘은 것 같다. 혼자서는 더욱 더 안간다. 직장에서 모임을 가질때만 어쩌다가 한번 가보았다. 나 같은 사람만 있으면 요식업에 관계하시는 분들은 모두 다 굶고 살아야하지 싶다.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가지는 토요일 아침이다. 밤엔 정신없이 .. 2006. 9. 9.
밥이라도 얻어먹고 살수 있을지... 3일 주일 오후에는 인근 포항시에 있는 자그마한 개척교회에 찬양을 드리러 갔습니다. 제가 활동하고 있는 남성중창단이 초청을 받아 간 것이죠. 우리야 어디든지 불러만 주시면 가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으므로 기꺼이 초청에 응한 것이었는데요, 덕분에 정말 바쁜 하루를 보내어야만 했습니다. 며.. 2006. 9. 4.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귀국인사부터 드려야지요~~ 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염려해주신 덕분에 저는 어제 24일 낮 12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므로써 24일간의 모든 여행일정을 다 끝냈습니다. 서울에서 보고 싶던 친구들을 만나고 집에 오니 밤 10시가 넘었습디다. 여러 블로그님들의 성원에 힘을 얻어서 무사히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 2006. 8. 25.
서늘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지난 겨울의 경주 황성공원 풍경입니다. 공원 입구 부근에 자리잡은 시립도서관이죠. 눈을 인 기와지붕의 곡선이 날렵하기까지 합니다. 눈밭 속을 걸어보시지요. 이젠 조금 시원해 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올린 모든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덥습니다. .. 2006. 7. 31.
당신은 모르실거야 참 오랫만에 LP판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밖에 장마 끝을 장식하는 소나기도 내리니 분위기는 딱입니다. 제가 가진 이 앨범 속에는 386세대는 알만한 곡들이 들어 있습니다. 당신은 모르실거야 당신만을 사랑해 멍애 후회 새벽비 감수광 진짜 진짜 좋아해 사이드 B에는 이런 곡이 들어 있네요. 제3한강.. 2006. 7. 29.
퇴원 출국을 이틀 앞두고 가부(家父)께서 입원을 하셨습니다. 부득이 같이 가기로 했던 일행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모든 일정을 연기시켜 두었습니다. 오늘 금요일 오후에 퇴원을 해서 시골로 가셨습니다. 저도 이제 내 삶터로 돌아왔습니다. 여든 넘은 연세지만 식욕도 좋고 눈과 귀도 밝고 총기도 밝은 .. 2006.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