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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배낭여행기2275

준비 23 - 세면도구 및 기타 마. 세면도구 종류 ● 수건 ● 손수건 ● 비누 ● 치약 ● 칫솔 ● 일회용 면도기도 필요하다면 가져갈 것. ● 화장품 종류 : 난 여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꼭 챙기기 바란다. ● 선 블록 크림 : 지중해나 열대 지방의 햇살은 살인적이다. ● 때 수건(일명 이태리 타월) : 이거 가져가면 엄청 편리하다. .. 2005. 5. 22.
유비는 제갈량에게 진 것이다? <두보초당 앞 경치> 두보의 호는 소릉(少陵)이고 별칭이 자미(子美)인데 하남성(河南省)사람이다. 중국 최고의 시인으로서 시성(詩聖)이라 불렸으며, 또 이백(李白)과 병칭하여 이두(李杜)라고 일컫는다. 어린 시절부터 시적인 재능이 뛰어나 시를 잘 지었으나 과거에는 계속낙방을 했.. 2005. 5. 22.
두보를 모른다면..... ♠ 두보(杜甫)를 모르면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하던데..... 자전거를 타고 민강 강변을 달린다. 성도에서 서북쪽으로 자리잡은 거대한 산악덩어리를 민산(珉山)이라고 부른다. 그 사이를 헤집고 노도 같은 물줄기를 뿜어 내리는 물살 빠른 강이 바로 민강이다. 민강의 지류인 금강(錦江 진.. 2005. 5. 21.
그리스 : 포세이돈 신전 가는 길에.... 제우스 신전터입니다. 기둥 높이들이 17미터나 된다니 어안이 벙벙해집니다. 1896년 4월 5일 제 1회 올림픽이 열렸던 칼리마르마로 스타디움 입구의 모습입니다. 국회의사당 앞 경비병의 모습입니다. 독특한 전통차림이라고 하더군요. 리카비토스 언덕에서 본 아크로폴리스의 모습입니다. 왜 고대 그리.. 2005. 5. 18.
준비 22 - 비상약품 챙기기 라. 비상약품 종류 여기서는 구체적인 약 이름을 들지 않는다. 당신이 평소에 잘 쓰는 종류로 준비하기 바란다. 비상약품은 꼭 가지고 가야한다. 일행이 셋이면 셋 모두다 자기 몫을 준비하도록 하라. 나는 설사약, 너는 위장약 하는 식으로 준비하지 말고 개인 약품을 모두 따로 준비하자. 한사람이 약.. 2005. 5. 18.
뭐든지 드셔도 좋소 <도교사원 청양궁 앞에서 - 불교 절이 아니다> 제일 처음에 간 곳은 청양궁이란 곳이다. 도교 사원인데 돈이 아까워서 안 들어가고 밖에서만 구경하고 만다. 중국이란 나라는 묘하게도 입장료가 장난 아니게 비싼 나라이다. 참 이상하다. 반면에 음식값은 엄청 싼 나라이다. 보는 것은.. 2005. 5. 18.
교통질서? 꽝이올시다! 중국인들의 거리 질서 의식 하나는 세계적이다. 습득하기 엄청나게 어려운 한자를 그냥 줄줄 꿰차고 사는 수준 높은(?) 양반들이 가득한 동네여서 그런지 보행자나 자전거를 탄 사람들은 도로교통법을 철저히 무시하고 산다. 아! 그 놀랍고도 위대한 무질서 의식이여! 하지만 다 그런 것.. 2005. 5. 17.
샹그릴라를 찾아서 2 여강(리지앙)을 출발한 우리들은 버스를 타고 샹그릴라를 향해 갔습니다. ● 개봉연도 : 1937년 ● 감 독 : 프랭크 카프라 ● 주연배우 : 로날드 콜맨 ( 로버트 콘웨이 역 ) 제인 와이어트 ( 손드라 역 ) 존 하워드 ( 존 하워드 ) 마고 에드워드 ( 마리아 역 ) ● 음 악 : 디미트리 티옴킨 ● 원 작 : 제임스 힐.. 2005. 5. 16.
자전거를 탈 땐 눈길 단속 잘하시우 차표를 구해둔 뒤 호텔에 와서 자전거를 빌리기로 했다. 오늘 오후에 우리가 보고자 하는 곳은 유비의 무덤이 있는 무후사(武候祀)와 당나라 때 시인 두보가 사천성에 피난을 와서 머물렀던 창작생활을 하며 머물렀던 두보초당(杜甫草堂)이다. 이 정도만 둘러보고 싶다면 시내버스를 탈 .. 2005. 5. 16.
준비 21 - 잡화, 도서 다. 잡화 종류 ● 모자 : 여름에는 필수다. 챙이 넓은 것일수록 유리하다. 나처럼 피부가 검은 사람도 모자를 쓰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 선글라스 : 시선을 감추는데는 제격이다. 가져가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스의 낙소스 섬에서는 해수욕장에 진을 친 백인 여성들의 반 이상이 토플리스 차림이.. 2005. 5. 16.
준비 20 - 의류 종류 나. 의류 종류 ● 상의 : 사람마다 행선지마다 다르므로 꼭 어떻게 넣으라고 말하기는 곤란하다. 보통 배낭여행을 여름에 간다고 보면 옷가지를 너무 많이 넣으면 짐만 많아진다. 나는 항상 때를 덜타는 진한 색으로 티셔츠 2장, 연한 색깔 티셔츠 1장 정도를 준비했다. 입지도 않을 옷 많이 가져가면 짐.. 2005. 5. 15.
반점 성도 시내로 들어가는 길 양쪽으로는 옥수수 밭과 논들이 펼쳐진다. 산은 거의 볼 수가 없다. 이 산골짜기 분지가 그렇게 크다니 감이 잘 잡히지 않겠지만 사실이 그렇다. 현재 중국은 개발 열기가 불어닥쳐 거의 모든 곳에 건축열기가 가득하다. 곳곳에 새로운 고층 빌딩이 올라가고 어지.. 2005. 5. 14.
교통반점을 모른다고? ♠ 교통반점을 모른다고? - 그럼 당신은 진정한 꾼이 아닐 수도 있을 걸? 성도 쌍류 국제공항 1층 도착 로비를 나오면 왼쪽 편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다. 우린 시내버스를 타기로 했다. 가난한 여행자 주제에 택시 탈 일이 거의 없다. 그렇지만 이것도 경우에 따라 다르다. 배낭여행자라고 .. 2005. 5. 13.
가능하면 다 속인다 ♠ 아침식사 값도 더 받으려고 드는 중국 아줌마!! 잠을 깨보면 항상 보는 익숙한 천장이 아니다. 낯선 천장을 보면 내가 집을 떠나 외국에 와 있다는 것을 체감하는 순간이다. 이젠 어떤 일이 있어도 한달 간 버텨내야 한다. 한 달이라고 하니까 얼핏 생각하면 엄청나게 긴 기간인 것 같아.. 2005. 5. 12.
준비 19 - 준비물 챙기기 5. 준비물 챙기기 일일이 하나하나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기도 뭣하므로 대강 소개해준다. 그러다가 상세히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 때는 조금 장황하게 잔소리 겸해서 길게 써볼까 한다. 가. 기본 준비물 ● 배낭 : 꼭 찍어서 몇 리터용을 쓰시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크면 클수록 짐은 많이 들어가지만 짐.. 2005.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