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743 터키 헤매기 18 - 이스탄불 오늘은 하루에 두번이나 올리게 된다. 앞서 올린 것은 모자이크 작품 위주였고 이번에는 실내 분위기를 전하는 것으로 만족하고자 한다. 역시 아야 소피아 성당 내부의 모습이다. 내부 천장과 벽엔 이렇게 덧칠이 벗겨진 모자이크가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주 유명한 모자이크이다. 천장의 모습.. 2006. 4. 21. 터키 헤매기 17 - 이스탄불 이번에는 성당 안에 자리잡은 수많은 모자이크 작품들을 소개해 드린다. 실내가 어두워서 사진이 흐릿하게 나온 것이 많이 있지만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일부 작품은 함께 동행했던 ㄱ부장이 찍은 것임을 밝힌다. 1층 바닥에서 본 2층 회랑의 모습이다. 액자 속에 들어 있는 사진들은 전시된 사진들을 .. 2006. 4. 21. 터키 헤매기 16 - 이스탄불 12시가 되었으니 밥을 먹어야 했다. 마침 블루 모스크는 기도시간이어서 입장이 안된다기에 식사를 하러 갔다. 현지인들과 외국인들이 들락거리는 식당을 골라 들어갔는데 어제는 거뜰어도 안보던 종업원들이 오늘은 열한명이나 몰려 들어가자 아는체를 한다. "짜아식들, 머리수가 많으니까 돈으로 .. 2006. 4. 19. 터키 헤매기 15 - 이스탄불 술타나아흐메트 트램역과 시르케치 트램 역 사이에 있는 귀하네 트램역의 모습이다. 오늘은 아침 일찍 이스탄불 공항에 나가야 한다. 인천에서 7명의 형제 자매님들이 오시기 때문이다. 미리가서 마중을 해야한다. 아침 5시에는 저절로 눈이 떠졌다. 이렇게 일찍 일어날 수 있는 것은 의무감과 책임감.. 2006. 4. 18. 학교가기를 싫어해요? 2 저는 아이들이 망아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천방지축으로 놀기 때문이죠. 훈련이 덜 된 아이들은 순진하긴 하되 생각이 덜 익은 상태이므로 자기 중심적으로 행동합니다. 따라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거의 모든 학교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 가운.. 2006. 4. 17. 터키 헤매기 14 - 이스탄불 8월 15일 광복절 아침이다. 아침에 일어나 광복절 기념식이라도 거행해야 진정한 애국자겠지만 애국심이 부족한 우리들은 광복절이라는 사실만 확인하고 각자 개인 임무 수행에 들어간다. 일단 아침을 찾아먹고는 공항에 다녀와야 한다. 내일이면 이스탄불 국제 공항에 경주에서 오는 성지 순례 팀이 .. 2006. 4. 17. 터키 헤매기 13 - 이스탄불 : 고등어 케밥 소피 마르소를 기억하시지 싶다. 프랑스가 낳은 절세의 미녀스타 소피 마르소! 짖궂은 남정네들이 '소피 마렵소'란 이름으로 기억하던 배우 말이다. 브룩 쉴즈와 함께 1980년대를 주름잡은 미녀 스타인데 그녀가 007 영화에 출연하여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지 않았던가? 그녀가 나온 007 영화가 바로 .. 2006. 4. 15. 터키 헤매기 12 - 이스탄불 터키를 헤맨다 글번호 11, 그러니까 바로 앞글에는 보스포러스 해협에 관한 정보가 대강이나마 나와 있다. 앞글에서는 흑해를 향하여 올라갈 때 볼 수 있는 왼쪽편(자세히 말하면 유럽쪽)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보여 드렸다. 저 밑에서부터는 골든 혼으로 돌아가면서 보이는 아시아 쪽의 모습을 중심으.. 2006. 4. 15. 학교가기를 싫어해요? 1 아이들은 당연히 학교 오는(가는) 것을 즐겨야 합니다. 이것은 어른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직장가는 것이 즐거워야 하고 집에 가는 것이 즐거워야 합니다. 아이들이 학교오기를 싫어한다면 문제가 심각한 것이 아닐까요? 학교에 오면 집에 가는 것이 싫을 정도가 되는 것 까지는 바라지 .. 2006. 4. 14. 터키 헤매기 11 - 이스탄불 : 보스포러스 해협 투어 2 (글을 읽으시기 전에 한가지 사과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앞 글에서 골든 브릿지라고 올린 부분이 있습니다만 괜히 미심쩍어서 제가 다시 터키 이스탄불 지도를 확인해 본 결과 갈라타 브릿지로 되어 있었습니다. 앞에 글은 수정해 놓았습니다.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둥근 지붕과 첨탑이 그려내는.. 2006. 4. 14. 터키 헤매기 10 - 이스탄불 : 보스포러스 해협 투어 이런 배들이 주로 보스포러스 해협 투어를 떠난다. 보통은 시르케치 역 부근 갈라타 브릿지가 있는 부근의 부두에서 출발하여 두번째 대교가 있는 곳을 보고 돌아오는 모양이다. 물론 더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수상 버스를 타고 보스포러스 해협을 따라 가는 곳 까지 갔다가 돌아와도 된다. 우리앞에 .. 2006. 4. 13. 아이들이 발표를 안한다고요? - 5 모둠을 만들고 있지 않을때는 아이들이 이런 모습으로 앉아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학습형태죠. 대한민국 어느 교실에서나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좌석배치입니다. 여기에서 잠깐 다른 이야기를 하나 꺼내 보겠습니다. 팔랑크스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긴 창과 방패, 그리고 단검으로.. 2006. 4. 13. 아이들이 발표를 안한다고요? - 4 앞글에서 하던 이야기를 계속해 보겠습니다. 발표를 하기 위해 일어선 아이를 보고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하라고 다그치면 아이는 더욱 더 주눅이 들게 마련이고 더 다그치면 저학년 아이들의 경우 울음을 터뜨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럴 땐 말소리를 크게 한다는 의미를 알수 있도록.. 2006. 4. 11. 터키를 헤맨다 9 - 이스탄불 이 사진의 출처는 사진 속에 뚜렸이 표시되어 있다. 아래 지도와 자세히 비교해보면 이스탄불의 위치가 확연히 드러날 것이다. 육지 사이의 좁은 바다가 바로 보스포러스 해협이고 위의 바다는 흑해이며 아래의 바다는 마르마라 해이다. 마르마라 바다의 입구에 그 유명한 트로이가 있고 이 바다는 곧.. 2006. 4. 11. 아이들이 발표를 안한다고요? - 3 2006학년도 올해 우리반 아이들의 수업시간 중의 한 장면입니다. "발표를 해볼 사람!"이라고 말하면 이런 식으로 손이 올라옵니다. 가만히 보면 손 안드는 학생이 하나도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연출한 장면이 아님을 밝힙니다. 아이들에게 그냥 발표를 하라고 하면 발표를 할리가 없습니.. 2006. 4. 11. 이전 1 ··· 406 407 408 409 410 411 412 ··· 4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