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에 두번이나 올리게 된다. 앞서 올린 것은 모자이크 작품 위주였고 이번에는 실내 분위기를 전하는 것으로 만족하고자 한다. 역시 아야 소피아 성당 내부의 모습이다.
내부 천장과 벽엔 이렇게 덧칠이 벗겨진 모자이크가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아주 유명한 모자이크이다.
천장의 모습인데 이 사진은 액자속 사진을 찍은 것이다. 내 카메라로는 이렇게 자세하게는 안 나오기 때문이다.
2층 회랑의 모습이다. 사진을 이런 식으로 전시하고 있었다.
여기에 전시된 모자이크 사진들이 아주 자세해서 볼만했다.
바로 이 부분이다. 흰색 부분이 회로 덧칠해 놓은 것이다. 회교도들이 칠해놓은 회칠이 벗겨지면서 이런 뛰어난 작품들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그런 모자이크 작품들 앞엔 관광객들이 몰려 있다. 거의가 유럽인들이거나 기독교인들이다. 회교도들은 거의 구경하지 않는다. 일부 지식인들이나 소수의 관광객들을 빼면 볼 일이 없는 것이다.
이제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카펫 전시장에 들러본다.
예전의 콘스탄티노플 중심부는 이런 모습이었으리라.
출구 위에 있는 작품이다. 마지막 작품이어서 마음을 아프게 한다.
이제 밖으로 나왔다. 그리하여 아야 소피아 관람은 끝을 맺은 것이다.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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