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야생화, 맛924 경주 벚꽃 구경하기 - 지금이 절정입니다 3 보문호를 한바퀴 도는 길에 심어둔 벚나무 꽃이 아직 덜 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호수를 한바퀴 돌면서 벚꽃을 보는 것은 놓치기 아까운 멋진 장관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건너편의 큰 건물이 현대호텔이죠. 제가 지나가는 길은 초록색으로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나는 명활산성터에 올라가.. 2010. 4. 13. 경주 벚꽃 구경하기 - 지금이 절정입니다 2 대릉원 돌담길에도, 앞 쪽 도로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멀리 남산쪽으로 자라는 나무에도 물이 오르고 있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1 : 황남초등학교 2 : 첨성대 3 : 반월성 4 : 박물관 사거리에서 안압지를 끼고 경주고등학교( 혹은 화랑초등학교) 쪽으로 가는 길 5 : 분황사 너머 소공.. 2010. 4. 12. 경주 벚꽃 구경하기 - 지금이 절정입니다 1 날씨 변덕이 워낙 심해서 그런지 올해 벚꽃 구경 시기를 예상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요즘은 벚꽃이 유명한 곳도 제법 되지만 아무래도 이 부근에서는 경주만한 곳이 없지 싶습니다. 꽃나무가 많기도 하려니와 워낙 규모가 크기 때문이죠. 나는 경주 시내 북천다리 부근에서 부터 천천히 길을 나섰습니.. 2010. 4. 11. 봄이 왔으되 봄이 아니니.... 올해는 날씨 변화가 너무 심해서 종잡을 수 없을 지경입니다. 지금쯤은 대지 위에 봄기운이 가득해야 하지만 그런 느낌조차 들지 않으니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2월 말에 찍어둔 사진이 있어서 오늘 소개를 해봅니다. 지도 속에는 대릉원이 나타나 있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곳이죠. 대릉.. 2010. 3. 23. 봄은 목련꽃망울 속에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경주를 대표하는 음식가운데 하나인 쌈밥집에 갔었습니다. 사진 속의 음식점은 다음 기회에 소개하기로 합니다. 음식점 정문 부근의 전통가옥 마당에는 목련이 꽃망울을 한껏 내밀고 있었습니다. 쌈밥집 안마당에도 목련나무가 서있더군요. 주인장 말씀으로는 꽃이 피면 밤경.. 2010. 3. 22. 명활산성에서 비담을 찾아보다 보문관광단지 보문호수 부근 산에 명활산성이 숨어 있습니다. 지난 2월 말 겨울의 막바지에 명활산성에 가보았습니다. 위 지도에서 핀으로 표시해 둔곳에서 골짜기로 들어가면 됩니다. 큰 지도보기를 누르면 큰 지도가 뜨게되는데 더 확실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성벽밑에다가 차를 세우고 올라가.. 2010. 3. 3. 이번 비에 얼음이 녹았습니다 지난 1월과 2월 초의 추위가 정말이지 지독하게 추웠던 모양입니다. 결혼식 참가를 위해 보문에 갔더니 보문호수의 상당부분이 얼어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스케이트를 탈 정도는 아닌 것 같았지만 이런 식으로 얼어붙는 것도 그리 자주있는 일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월동을 위해 찾아.. 2010. 2. 10. 금관총 부근이 달라졌어요 주일 오후, 잠시 시간이 났었어. 교회를 나와 천마총 쪽으로 걸어가본거야. 요즘은 시가지 모습이 제법 변했어. 봉황대, 그리고 금관총과 쪽샘골목이 있던 부근의 집들을 엄청 들어냈거든. 이해가 잘 안된다면 지도를 보면 되. 그쪽 거리도 새로 단장을 했어. 예전엔 천마총 정도를 둘러보곤 그냥 가버.. 2010. 2. 4. 경주에서 권할만한 자전거길 2 - 불국사 다녀오기 D 위의 지도는 누르면 아주 크게 뜬다. 보문관광단지를 거쳐 불국사로 갔다가 아동 골짜기를 거쳐 다시 보문으로 오는 방법을 나타낸 것인데 기억을 되살려보자는 의미와 함께 다른 길을 소개하기 위해 일부러 인용한 것이다. 거듭 이야기 하는 사실이지만 지금 이 글에서는 경주시내에서 통일전쪽으로.. 2010. 1. 3. 수리산 밥집 - 엄마손맛을 찾아나선다면..... 밥집과 음식점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요? 나는 나름대로의 내 생각을 바탕에 깔고 하는 이야기이지만 이런 간판에서 겸손함을 찾아냅니다. 엄마맛도 좋고 오마니맛도 좋고 어매맛도 좋고 엄니맛도 좋은데요, 경주에 오셔서 그런 맛을 보기를 원하신다면 단연코 이 집을 추천하고 싶습.. 2009. 12. 30. 제일 손칼국수 (내남 칼국수집) - 쑥향이 스민 맛, 그리고 푸짐한 양 세상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은근한 실력을 가진 고수가 많더군요. 이번에 소개하려고 하는 칼국수집은 중국무협소설의 표현방식을 빌린다면 소림파, 무당파, 아미파, 곤륜파, 청성파, 화산파, 개방파같은 7대문파(어떤 분은 공동파를 넣기도 합니다만) 소속은 아니지만 절정내공을 지닌 숨은 고수.. 2009. 12. 27. 경주에서 권할만한 자전거길 2 - 불국사 다녀오기 C 바로 위 사진은 클릭하면 화면 가득하게 크게 뜬다. 통일전 부근의 자전거길로 개발할만한 작은길을 표시해두었다. 옥색선을 따라갈 경우 벌판 끝자락에서 작은 개울을 건널만한 다리가 아직은 없으므로 실제로 따라간다면 붉은 색 선을 따라 가는게 정상이다. 통일전 부근에는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2009. 12. 26. 경주에서 권할만한 자전거길 2 - 불국사 다녀오기 B 바로 위에 사진처럼 올라와 있는 지도는 클릭해보면 크게 뜨게 된다. 선덕여왕릉까지 구경하고 난 뒤에 불국사로 가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경주를 잘 알지 못하는 일반관광객들은 고만고만한 자료로 만들어진 지도에 의거해서 7번 국도를 따라 나있는 자전거길(사실은 인도겸용이지만)을 따라 그.. 2009. 12. 23. 경주에서 권할만한 자전거길 2 - 불국사 다녀오기 A 저번 글에서는 시내에서 보문관광단지를 거쳐 불국사를 다녀오는 길을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경주시내에서 통일전, 서출지쪽으로 방향을 잡아 불국사를 다녀오는 길을 한번 알아보기로 하자.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이 카테고리에서는 불국사를 다녀오기 위한 길안내를 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 아니라 .. 2009. 12. 16. 경주에서 권할만한 자전거길 1 - 불국사 다녀오기 C 위의 지도를 잘 보기로 하자. "만남의 광장"이라고 써 놓은 곳이 경주문화엑스포장이다. 불국사로 가려면 지도에서 표시해둔대로 두가지 방법이 있다. "아동가는 길"로 자전거를 타고 가도 되고 불국사 가는 길로 자전거를 타고 가도 된다. 내 개인적인 경험을 가지고 이야기하자면 "불국사 가는 길"로 .. 2009. 12. 14.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