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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1 (完)

봄이 왔으되 봄이 아니니....

by 깜쌤 2010. 3. 23.

 

 올해는 날씨 변화가 너무 심해서 종잡을 수 없을 지경입니다. 지금쯤은 대지 위에 봄기운이 가득해야 하지만 그런 느낌조차 들지 않으니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2월 말에 찍어둔 사진이 있어서 오늘 소개를 해봅니다. 지도 속에는 대릉원이 나타나 있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곳이죠. 대릉원 부근과 금관총 부근에서 찍은 사진들이죠.

 

 

 위의 지도에 보면 경주사랑채여행자숙소라는 곳이 있지요? 그 부근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여긴 금관총 부근입니다.

 

 

 그쪽을 돌아보는데는 자전거로 다니면 좋습니다.

 

 

 경주를 돌아보는데는 그저 자전거가 최고입니다.

 

 

 이 도로를 기준으로 해서 노서동, 노동동 하는 식으로 구분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경주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기와집 동네가 바로 대릉원 부근입니다.

 

 

 최부자집을 중심으로 하는 교촌마을은 남천(南川) 부근에 있습니다.

 

 

 이젠 잔디밭의 잔디들도 제법 움을 틔웠을 것입니다.

 

 

 아파트가 즐비한 경주를 보고 처음부터 실망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저도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전통가옥이 주는 매력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나이 들어서 깨닫게 된 아름다움이라고나 할까요?

 

 

 봄이 왔으되 봄은 아닌 것 같은 그런 날씨지만 다음 주가 되면 분위기가 환하게 돌변하지 싶습니다.

 

 

깜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