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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1 (完)

경주 벚꽃 구경하기 - 지금이 절정입니다 2

by 깜쌤 2010. 4. 12.

 

대릉원 돌담길에도, 앞 쪽 도로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멀리 남산쪽으로 자라는 나무에도 물이 오르고 있습니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1 : 황남초등학교

2 : 첨성대

3 : 반월성

4 : 박물관 사거리에서 안압지를 끼고 경주고등학교( 혹은 화랑초등학교) 쪽으로 가는 길

5 : 분황사 너머 소공원

6 : 숲머리 음식점 마을  

7 : 보문단지 전체를 볼 수 있는 전망점 

 

 반월성 언덕에도 벚꽃들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사진들은 모두 지난 10일 토요일 낮에 찍은 모습들입니다. 첨성대엔 목련이 가득했고 외국인들이 넘쳐났습니다.

 

 

 첨성대 안 목련그늘입니다.

 

 

 개나리, 목련, 벚꽃이 한꺼번에 다 피었습니다.

 

 

 반월성 들어가는 길이죠. 길 끝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교동 마을 일명 교촌이 나타납니다. 그 유명한 최부자집도 그 부근에 있습니다.

 

 

 벚꽃이 가로수로 심겨져 있습니다. 차들로 만원을 이루었습니다.

 

 

 신라시대 복장을 한 분들도 보였습니다.

 

 

 반월성 앞 너른 터엔 유채꽃이 가득합니다. 작년 사진으로 확인을 해보니 4월 22일 경에 만개를 했습니다만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유채가 피면 또다른 매력이 넘쳐납니다.

 

 

 위 지도에서 4번으로 표시한 길입니다.  왼쪽 숲이 안압지입니다.

 

 

 유채꽃이 활짝 피면 여기에서 보는 경치도 장관입니다.

 

 

 길 끝머리엔 다시 유채밭이 펼쳐집니다. 유채꽃망울들이 보입니다. 벚나무길은 보문으로 올라가는 4차선 도로입니다.

 

 

 지도에서 5번으로 표시한 지점입니다.

 

 

 수양벚나무라고 해야하나요?

 

 

 잠시 쉬어가기에 알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냥 지나쳐 버리는 곳이죠.

 

 

 이제 보문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입니다. 양쪽 모두 다 벚나무로 덮혀 있습니다. 다 피었습니다. 지도에서 6번으로 표시한 지점이 곧 나타나게 되는 곳입니다.

 

 

 지도에서 7번으로 표시한 지점에서 시내쪽을 본 모습입니다. 지난 토요일 사진으로는 덜 핀 상태였습니다. 그러니 이번주가 절정이 될 가능성이 엄청 높습니다. 보문 관광단지의 벚꽃은 이제 다 피어 날 것입니다.

 

새벽에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저도 이젠 아이들 수학여행 인솔을 위해 준비해서 나가야 합니다. 당연히 경주를 비워야 하죠. 다음 글에 계속하겠습니다. 시간이 되는대로 글을 써야겠네요.

 

깜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