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야생화, 맛924 반월성 계림, 대릉원, 안압지, 박물관, 첨성대 부근엔 반월성이 있습니다. 반월성 부근에 봄이 온 모습을 소개해 볼께요. 보통 경주 오시는 분들은 박물관 앞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앞부분만을 봅니다.조금만 시간을 들여 박물관 들어가는 도로의 내리막을 따라 내려가 보십시오. 경주의 또 다른 면을 볼 수 .. 2005. 5. 1. 경주 남산 헤매기 - 해목령 4월 23일 토요일, 자전거를 타고 집을 출발했습니다. 경주역, 반월성, 안압지를 지나 박물관 옆을 지나갔지요. 키 큰 나무 사이로 볼록 솟은 봉우리를 가보기로 했던 겁니다. 이름하여 해목령입니다. 게 해, 눈 목자를 쓰지요. 박물관 마당엔 봄꽃이 흐드러졌습니다. 사진이 조금 흔들려 버렸네요.... 이.. 2005. 4. 28. 보문 벚꽃 오늘은 모처럼 보문을 가보았습니다. 이런 기회는 일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하는 날이죠. 자전거 도로를 따라 보문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저 경주는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이 최고이지 싶습니다. 카페 로미오와 쥴리엣 부근입니다. 현대호텔이 보이는군요. 호텔앞 산책로엔 벚꽃이 그득합니다. 물레방.. 2005. 4. 25. 벚꽃으로 덮인 경주 김동리 선생님의 소설 아시지요? 소설 속의 배경이 되는 예기 청수(애기 청수. 애기청소)입니다. 강변 산책길에서 본 김유신 장군 동상 가는 길인데요,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서천 둔치엔 이런 장면이 펼쳐지더군요. 외국인도 있던데요..... 내차는 아니지만 고급차가 많으니 괜히 내가 부자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은 사람도, 차도 많았습니다. 벚꽃 터널 속을 자전거로 달리는 기분은 환상적입니다. 참, 대단하더군요. 그런데 오늘 햇빛이 나질 않아서 조금 어둡네요.... 이 정도면 어디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런 길에서 말을 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 정말 좋은 날이었습니다. 벚꽃 속에 드러난 아파트 경치도 좋았습니다. 역시 이런 길은 쌍쌍으로 걸어가야 운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능원에도 봄.. 2005. 4. 25. 보문의 벚꽃 2005. 4. 25. 보문관광단지의 벚꽃 * 바이올린소나타 5번 봄 1악장(베토벤) * 사랑의 인사_바이올린(엘가) * 사계 봄 1악장(비발디) * 위풍당당행진곡1번(엘가) * 케논(파헬벨) * 소야곡_1악장_아이네클라이네나흐트뮤지크(모차르트) * 아라베스크(드뷔시) * 피아노 5중주 '송어' 4악장(슈베르트) * 호프만의 뱃노래_인생은 아름다워(오펜하우어.. 2005. 4. 24. 반월성 유채꽃밭 이 화려한 유채를 안보면 손해지요. 항상 부족한 사람의 사진을 살펴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니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좋은 주말 되시기를 빕니다. 깜쌤 드림 2005. 4. 24. 유채로 덮힌 경주 계림 구경 갑시다. 중국 계림 말고요, 경주 계림 말입니다. 한번 보실까요? 멋진 경주 여행 떠나갑니다. 황남초등 위에서 본 집입니다. 사적지 풀밭엔 민들레가 가득하고 나무엔 신록이 돋았습니다. 고분의 곡선과 먼 산봉우리의 조화가 어찌 이리 아름다운지 모르겠습니다. 멀리 보이는 남산에도 올해.. 2005. 4. 24. 雪 中 春 출근할 때는 일단 집을 나와서 황성공원으로 와서는 김유신 장군 동상이 있는 독산 밑을 지납니다. 도서관을 보면 기분이 흐뭇해지죠. 울창한 황성공원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즐거움이죠. 항상 걸어다니니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삽니다. 이 밭에 자작나무가 석 줄 있었는데 얼.. 2005. 4. 24. 이전 1 ··· 59 60 61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