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호를 한바퀴 도는 길에 심어둔 벚나무 꽃이 아직 덜 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호수를 한바퀴 돌면서 벚꽃을 보는 것은 놓치기 아까운 멋진 장관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건너편의 큰 건물이 현대호텔이죠.
제가 지나가는 길은 초록색으로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나는 명활산성터에 올라가서 보문관광단지 전체의 모습을 살펴봅니다. 지난 10일 토요일 낮까지는 확실히 덜 핀 모습이 사진에 뚜렸하게 나타납니다.
위에 첨부해둔 지도에서 1번의 위치에서 본 모습입니다. 경주에 사시는 분이 아닐 경우에는 제가 사진을 찍은 곳으로 가는 길을 찾아가기가 좀 어려울 것입니다.
호수 건너편 둘레 전체가 다 벚나무 길입니다.
흔히 많은 분들은 건너편 관광단지 안 지역만 보고 갑니다. 제가 지금 도는 이길을 도는 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경주월드에서 보문관광단지 안쪽으로 들어섭니다.
힐튼 호텔 앞을 지나고......
드디어 호수가로 접근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구경하려면 자전거를 사용하는 것이 제일 편합니다.
정말이지 자전거가 최고입니다.
그날만 해도 사람이 엄청 많아서 미어터질 지경이었습니다.
호수 주위 전체가 벚꽃입니다.
목련도 함께 피었습니다.
확실히 이번 주말까지가 절정에 이를 것 같습니다. 시내에는 슬슬 꽃이 지겠지만 보문은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경주로 벚꽃구경 한번 구경오시지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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