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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좋은 세상 만들기 To Make Better169

무슨 생각에서 이러는 걸까? 나는 한번씩 내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경우를 본다.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것일까? 왜 이런 식으로 주차시켜두는지 모르겠다. 자전거도로 표지판이 보이는가? 거기에 세워진 자동차가 자전거 도로 입구를 꽉 막고 있는 것이다. 내리막길이어서 그냥 내려가면 오른쪽에서 접근.. 2016. 11. 22.
자전거도로-이러면 곤란하다 모든 일을 다 잘할 수는 없다. 개인이 사는 집안도 손이 안가는 구석이 반드시 있기 마련인데 방대한 시 살림을 살다보면 미쳐 신경쓰지 못하는 곳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어떨 땐 좀 지나치다 싶을 때가 있기에 쓴 소리를 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삼릉에서부터 용장을 지나 내남입.. 2016. 11. 8.
호들갑의 끝과 선무당 호들갑의 끝은 이랬다. 사람으로 북적거리던 상가에 인적이 뚝 끊어진 것이었다. 불국사 앞 상가에 수학여행철과 관광시즌에 사람들 발걸음이 뜸해지는 것은 보기 힘든 일이었다. 하지민 그런 일이 이젠 다반사가 되었다. 하기사 경주 불국사에 사람이 들끓어 활기차야한다는 법은 없지.. 2016. 11. 4.
인도주차 단속하라 "난 원래 배려라는 것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여. 내 편하면 되지 남 볼거 뭐 있어? 배려니 예의니 에티켓이니 매너같은 어려운 말들은 나는 잘 몰러." 내 혼자 내몸 감당하기도 힘든 세상에 남 입장 어떻게 다 헤아려? 그냥 편한대로 사는겨. 정부에서는 세금 팍팍 쥐어짜가지고 어디다 쓰는.. 2016. 7. 9.
남천 둑길이 쓰레기장이오? 반월성(=월성)앞을 감돌아 교촌마을을 지난 뒤 서천(경주에서는 형산강을 그렇게 부른다)으로 들어가는 남천을 나는 너무 좋아한다. 요즘 남천에는 월정교 복원공사가 한창이다. 두루미과에 속하는 새 한마리가 물속 바위 위에 걸터앉아 깃을 다듬고 있었다. 지난 비에 남천물이 제법 흐.. 2016. 6. 1.
도둑이 모르는건지 양심이 고운건지..... 저 자전거를 본지가 열흘은 넘은 것 같다. 임자가 누구인지, 왜 안가져가는지 모르겠다. 하이브리드 자전거인데다가 색깔이 좋아서 누구나 탐낼것 같은데 꽤 오랫동안 그자리에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 양심이 고운 것인지 도둑들이 미쳐 모르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안쓰러우면서.. 2016. 5. 19.
그렇게 전해라 1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인도에 자기집 차를 세우는 모든 가게에는 들어가서 물건 사줄 일이 평생토록 없을 것이며 선거운동원들이 이런 식으로 차를 세우는 후보에게는 다음 선거에서도 절대로 안찍어줄 것이라고..... 그렇게 전해라~~' 어리 버리 2016. 4. 20.
3대가 내리 망하는 비법 사장님께서는 3대가 망하는 길을 아주 명쾌하게 표현해주셨다. 누가 뭐래도 양심적인 사람은 잘먹고 잘 살아야한다. 그래야 정의사회다. 말바꾸기를 밥먹듯이 하고 헛소리만 골라하는 사이비 거짓 애국자 정치인들에게 본때를 보여주는 간결한 표현은 뭐 없을까? 아무쪼록 사장님이 운.. 2016. 3. 5.
한류 좋다. 하지만.... 한류도 좋고 한류 드림페스티벌도 다 좋다. 하지만 행사 후 뒷정리만은 제발 좀 바르게 하자. 운동장 잔디위에 가득한 저 쓰레기가 우리의 수준과 현실을 말해준다. 황성공원속에 자리잡은 경주 시민운동장은 2002년 월드컵의 영웅이었던 거스 히딩크감독이 특별히 사랑했던 운동장이었.. 2015. 10. 2.
이젠 이 도시를 떠나야 할 때가 된 것같다.... 행사를 한번 치루고 나면 쓰레기더미와 전쟁을 해야한다. 동남아시아나 중동지방 혹은 아프리카 어느 구석의 삼류국가도 아니고 한류문화를 부르짖는 대한민국에서 이게 무슨 후진국적인 행태인지 모르겠다. 이달에 경주 황성공원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런 식으로 엉망진창으로 변.. 2015. 9. 25.
이왕하는 김에! - 화랑대기초등학교유소년축구대회 8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화랑대기초등학교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경주시내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중이다. 날씨가 워낙 더워서 선수들이나 개최하는 측이나 고생이 막심하다는 것쯤은 안봐도 훤하다. 한창 더울때 하는 시합이어서 준비하는 쪽이나 실제로 뛰는 선수들이나 고생이 심.. 2015. 8. 10.
메르스, 메르스! 메르스라는 녀석 때문에 한동안 온나라가 소란스러웠습니다. 내가 사는 도시에서도 확진환자가 발생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근심했습니다. 메르스(MERS) 개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 MERS-CoV)에 의한 호흡기감염증입니다. * ’13년 5월, 국제바이러.. 2015. 6. 27.
요즘 세상에 이런 사람들이 사는 동네가 있다니..... 중앙선 옹천역은 영주댐 건설로 인해 철길을 옮기는 바람에 이사를 가면서 신호장으로 격하되었다. 언제나 정겨운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하던 예전 역건물은 이제 폐쇄되어 기차역으로서의 기능을 대부분 상실했다. 열차를 이용하는 손님들이 줄어든 것도 그 한가지 이유가 되었으리라. .. 2015. 5. 19.
대구의 거리는 갈수록 멋지게 진화하는 중이다 2월초에 대구에 다니러 갔다. 친구도 만날 겸해서 기차를 타고 간 것이다. 차창가로 못보던 기차가 지나가고 있었다. 신형 고속열차인지 아니면 벌써부터 운행중이던 기차인지는 모르지만 객석이 다 비어있었던 것으로 보아 새로운 열차를 시험운전하고 있는듯 했다. 친구들과는 반월당.. 2015. 2. 12.
안으로 들어와서 말씀하세요~~ ♥ 이 통에 든 쌀을 혼자 마구 빼가서 소주로 바꾸어 마셨지요? 왜 그러세요? ♥ 이 통에 든 쌀을 혼자 마구 빼가서 이웃에 사는 끼니굶는 분에게 파셨지요? 왜 그러세요? ♥ 이 통에 든 쌀을 혼자 마구 빼가느라고 밑에 가득 흘리고 가셨지요? 왜 그러세요? ♥ 나중에는 이 통을 통채로 들.. 2015.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