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경주, 야생화, 맛/야생화와 분재사랑 Wildlife Flower151

고향초 아내와 함께 기차를 탔습니다.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을 뵙기 위해서입니다. 경주에서 두시간 정도를 갑니다. 시골집 마당에서는 도라지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올해 심으셨다고 합니다. 토란잎이 제법 컸습니다. 예전엔 비가 오는 날 토란 잎을 굴러 떨어져 내리는 빗방울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 2006. 7. 23.
단석산 산꽃들~~ .. 2006. 6. 27.
들꽃 몇 송이 2006. 5. 17.
들꽃으로 살기 2 나는 말이지, 네가 어떻게 생긴 모습으로 어디에서 사느냐보다는 어떻게 사느냐는 것에 무게를 둘거야. 나는 말이지 네가 얼마나 잘 사는가보다는 너가 가진 꿈을 보고 네가 사랑하는 것을 보고 너 삶을 알아갈거야. 이젠 허깨비같이 말라 비틀어졌어도 네 꿈은 영근채로 매달려 있는게지. 그게 네 삶.. 2006. 5. 12.
들꽃으로 살기 1 너희들은 맑은 물을 사랑하더구나. 깨끗한 영혼을 지닌 아이들이 아침저녁으로 다니는 길섶에 터 잡았더구나. 크게 화려하지 않기에 선뜻 눈에 띄진 않지만 그 풋풋함 때문에 널 사랑하는가보다. 아무데서나 산다는 것도 힘들어. 모질게 사는 것은 더욱 힘들고..... 꽃 조차도 독해 보이거든..... 기름때.. 2006. 5. 12.
야생화 사진 2 2006. 4. 7.
기청산 식물원에서 포항에서 영덕쪽으로 올라오면 청하라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에 있는 식물원이죠. 인터넷에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입구 부근에는 아름다운 환경을 가진 청하중학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청산 식물원을 갔을 때 찍은 사진들을 잠시 소개합니다. 야생화 판매도 하더군요. 어리 버리 2006. 3. 19.
마음 아픈날 꽃을 보며 지난 이틀은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가난이 원인이 되어 일을 벌여버린 가까운 지인의 경우가 마음에 가시로 심어졌습니다. 결과는 최악으로 나와버린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남은 그렇게 어려움 속에 사는데 나는 꽃을 보며 여유를 즐긴다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니지 싶습니다. 서재에 올라와.. 2006. 2. 11.
들꽃 소품 몇 점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침을 삼키기 힘들 정도로 목이 아팠습니다. 감기 기운이 퍼지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목구멍이 포도청이니 출근을 했었습니다. 토요일엔 더 아팠지만 미리 해 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산 야생화 단지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동래 초입의 버스터미널 부근을 지나고 있.. 2006. 2. 5.
분재, 야생화원을 찾아서 2 외부시설은 거의 다 둘러보았으니 이제 내부를 볼 차례입니다. 하지만 우송 선생은 오늘도 바쁘신 모양입니다. 취재를 오신 지방 신문 기자님들과 점심 약속이 있으시다면서 저희들에게 문 잠그는 요령을 설명해 주시고는 자리를 비우십니다. 그럼 이제 우리 마음대로 보는 겁니다만 설명을 들을 기.. 2006. 1. 31.
분재, 야생화원을 찾아서 1 경주 부근에는 유명한 불고기 단지가 두서너군데 있습니다. 화산 불고기 단지도 그 가운데 하나인데요, 그 부근에 좋은 야생화 농장이 있다고 해서 한번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방문하던 날도 오늘 1월 31일처럼 비가 왔습니다. 시골에 아담한 집들이 몇채 보이길래 스쳐 지나가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2006. 1. 31.
거대한 꽃밭 이런 산 전체가 모두 야생화로 덮힌 모습을 상상하실 수 있는지..... 여기 소들과 야크, 염소, 양들은 꽃을 먹고 사는 것 같습니다. 천연 꽃밭이 보이시죠? 산너머 나타나는 바위산을 보십시오. 산꼭대기에 자리잡은 마을들하며..... 사방은 지천으로 꽃입니다. 꽃~~ 아래에 보이는 도시가 쏭판입니다. 산.. 2006. 1. 25.
꽃밭이 이 정도는 되어야지 내가 야생화의 매력에 빠지게 된 것은 초원지대를 여행해보고 나서부터이다. 사진에 보이는 장소는 중국 사천성 서부 고산지대이다. 이 지대를 여행한 것은 왼쪽 카테고리의 배낭여행기 "실크로드를 찾아서" 편에 자세히 나온다. 천하 비경인 구채구나 황룡을 가는 길에 들리는 도시가 쏭판인데 그 곳.. 2006. 1. 22.
야생난을 찾아서~~ 지난해 연말부터 처리해야 할 일들이 머리와 가슴을 짓눌러 그간 압박감을 너무 많이 받고 살았습니다. 어제 오후까지 거의 모든 일을 처리했기에 오늘은 어떤 일이 있어도 산에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용 햇수로 치면 9년째로 접어드는 자전거를 타고 강변도로를 달려갑니다. 저기 다리 밑으.. 2006. 1. 9.
이것들을 가꾸고는 싶지만.... 금강초롱님은 내가 존경하는 분 가운데 한분이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알게되어 우정을 다져나가는 분인데 언행이 단정하고 확실해서 자주 어울리기도 한다. 이 분의 취미활동 가운데 하나가 야생화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다. 경북 수목원에 근무하시는 어떤 분도 같은 신앙 생활을 하시는 분이어서 자.. 2006.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