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765 만원으로 끝장내는 영어 2 < 이글 속의 내용은 가상 공간속에 존재하는 신바람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므로 실현 가능성과 내용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절대사절합니다> 원어민 한사람이 6학년 8개반의 영어 수업을 맡을 경우 주당 16시간 수업을 하게 되지만 일주일에 한시간씩 수업을 하는 3학년 8개반의 수업.. 2007. 11. 18. 만원으로 끝장내는 영어 1 < 이글 속의 내용은 가상 공간속에 존재하는 신바람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므로 실현 가능성과 내용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절대사절합니다> 2007년 들어 평생 처음으로 신바람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이라는 감투를 쓴 남말구씨는 요즘 들어 세상사는 것이 즐겁습니다. 중소도시에.. 2007. 11. 16. 양반되기 정말 어쩌다가 조금 시간이 나서서 시내버스를 타고 양동 민속마을에 갔습니다. 이 동네는 이제 제법 유명해져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안강으로 가는 버스 중에서 강동이라는 곳을 거쳐가는 버스는 거의 예외없이 양동마을 입구를 지나가게 되므로 일반버스나 좌석버스를 타.. 2007. 11. 14. 이제는 돌아가고 싶습니다 언제든 가리 마지막에 돌아가리. 목화꽃이 고운 내 고향으로 조밥이 맛있는 내 고향으로. 아이들 하눌타리 따는 길머리엔 학림사 가는 달구지가 조을며 지나가고 대낮에 여우가 우는 산골 등잔 밑에서 딸에게 편지 쓰는 어머니도 있었다. 둥글레 산에 올라 무릇을 캐고 접중화 싱아 뻐꾹새 장구채 범.. 2007. 11. 12. 시골로 갈까보다 사람이란게 참 요상한 것이어서 나는 편하고 좋은데 살면서도 남들은 옛스런 곳에서 불편하게 살아주는 그 모습을 보며 향수를 느끼는 존재이지. 싸리나무 대나무 잔가지로 울타리를 둘린 텃밭을 앞에 두고 자잘한 농사 간단히 지어가며 짚올린 지붕 밑에서 자연을 벗삼아 사는 즐거움이 크다고 하지.. 2007. 11. 11. 은혜로운 밤~~ 어제 11월 10일 토요일 밤에는 제가 섬기는 교회에서 음악회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제가 속해있는 경주남성합창단도 출연을 했으니 참가를 해야했습니다. 경주시장님이 오셔서 인사말을 하셨습니다. 경주시청기독신우회와 경주장로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일이니 시장님께서 오셔서 인사를 하시는 것은.. 2007. 11. 11. 신선생에게 신선생! 잘 계시지요? 참다운 교육을 위해 일부러 자원해서 시골학교를 찾아가신 신선생을 볼때마다 나이든 내가 부끄러워지오. 나는 양지를 찾아 다녔고 꿀을 찾아 다녔으니 음지와 고난을 찾아나선 신선생과는 바탕이 달라도 너무 다른 사람이오. 훌쩍 가서 그냥 얼굴만 한번 달랑 보고 왔으니 참으.. 2007. 11. 10. 이제는 1 '이젠 다 잊었어' 라는 말을 다 믿을 수 있을까? 인생살면서 차곡차곡 나이테 속에 묻어둔 것이 잊은 것일까? 그게 잊은 것이라면 왜 까닭없이 문득문득 떠오르는 것일까? 마음대로 하면야 어디든지 가서 안만나보고 안따져보고 싶을까? 이젠 철이 들어 내 삶의 테두리를 못깨는 것이지 까마득히 잊었.. 2007. 11. 8. 출근길에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출근하는 사람이니 숲을 가로 질러 걷는다는 것은 크나큰 행복입니다. 경주에 살면서느끼는 좋은 점 가운데 하나는 시내 어디에 있든지 간에 걸어서 10분이면 어느 공원이라도 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나는 매일 아침 황성공원을 가로질러 갑니다. 여유가 있으면 .. 2007. 11. 7. 사람을 찾습니다 이젠 입만 살아 움직이는 인간은 싫어. 살면서 느낀 것인데 정말 싫어. 입만 벌리면 애국애국을 토해내며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도 싫고 걸핏하면 국민을 파는 사람도 싫고 통일도 자기 혼자만의 전유물인양 떠드는 사람도 싫어졌어. 말을 폭포수처럼 하기보다는 겸손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을 찾고 .. 2007. 11. 6. 늙어 아름답다면.... 벌써 서리가 내렸어. 꽃핀 뒤에 내리는 무서리도 무서운 법인데 세상 살다가 살다가 이번에는 마음까지 된서리를 맞아 물러버렸어. 머리카락에는 서리에다가 싸라기까지 붙어 버렸어. 꽃피던 시절이 없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한때는 곱던 시절도 있었어. 아내 뺨이 복사꽃마냥 붉던 날들이 있었고.. 2007. 11. 5. Holy, Holy~~ Praise the Lord! Happy is the person whp honours the Lord, who takes pleasure in obeying his commands. (Psalms 112 : 1) Praise the Lord! You servants of the Lord, praise his name. May his name be praised, now and forever. (Psalms 113 : 1-2) Praise the Lord, all nations! Praise him, all peoples! His love for us is strong and his faithfulness is eternal. (Psalms 117) Amen. (from Good News Bible) .. 2007. 11. 4. 아이를 키우는 것은 수지 맞는 장사다. 11월 2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한해를 마무리하는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체육관을 겸한 번듯한 강당이 없는 학교이기에 옥상에 마련된 간이 강당에서 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학년은 반별 발표회를 가지는 식으로 진행을 했지만 6학년은 종목별로 하기로 했습니다. 반별로 하면 연.. 2007. 11. 3. 다시 탑리에서 10월 26일 금요일에는 직장에서 하루 휴가를 얻어 어머니를 뵈러 갔습니다. 눈에 백내장이 와서 수술을 해야하는데 경주에 내려오시지를 않으니 궁금하기도 했는데 이미 부근의 중소도시에서 수술을 하셨다기에 경과를 보러가야만 했던 것입니다. 어머니께서 사시는 곳에는 기차가 서질 않으니 할수.. 2007. 11. 1. 갈림길 하루의 첫시간을 어떻게 쓰니? 잠에서 벗어나자말자 너는 돈을 생각하고 건강을 생각하니? 무얼하든지 무슨 생각을 하든지 네 마음대로인것은 사실이지만 그 첫생각이 네 인생을 만들어가는거지. 넌 어디에다가 가장 큰 무게중심을 두고 사니? 그게 돈이고 권력이고 명예라고 해도 잘못된 것은 아냐. .. 2007. 10. 30. 이전 1 ··· 373 374 375 376 377 378 379 ··· 4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