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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초등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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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아픔 병의 원인은 여러가지라고 합니다. 폭음이나 과도한 흡연으로 인한 병이 있는가하면 잘못된 식사 습관으로 인한 질병도 있고 건전하지 못한 행동에서 오는 병도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수많은 원인이 존재하는 것이니 딱 꼬집어서 한정지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기적을 체험하고나서.. 2007. 12. 18.
암(癌) 가깝게 지내는 교우 한분이 다시 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5년전에 췌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했었는데 거뜬하게 완치되어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분에게 폐 부분에 암세포가 다시 전이되었다는 안좋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같이 활동을 하던 분들이 이 사실을 알고 모두 다 너무 안타.. 2007. 12. 14.
동물농장이 있는 학교 < 이글 속의 내용은 가상 공간속에 존재하는 신바람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므로 실현 가능성과 내용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절대사절합니다> 학교에 농장이 있다면 교육활동으로 해야 할 프로그램도 많았지만 거기에 덧붙여서 동물들을 사육할 작은 동물농장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깜.. 2007. 12. 11.
늙기도 모르기 12월 2일 일요일 : 아침 8시에 나갔다가 저녁 6시 반에 들어왔음. 하루종일 허겁지겁함. 저녁 9시에 잠이 듬. 12월 3일 월요일 : 새벽 2시 22분에 기상. 3시 50분에 집을 나섬. 하루종일 설치고 저녁 10시에 집에 옴. 12월 4일, 5일 (화, 수) - 4시 20분 기상. 같은 과정을 반복함. 12월 6일 목교일 : 거의 쓰러질 것 같.. 2007. 12. 9.
문화학교 2 < 이글 속의 내용은 가상 공간속에 존재하는 신바람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므로 실현 가능성과 내용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절대사절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요즘 아이들이 노동의 즐거움과 사육재배의 즐거움을 모른다는 것이 정말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일하는 즐거움과 수확의 .. 2007. 12. 6.
추억만들기 생각해보면 이제 아이들과도 헤어져야 할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2월 21일경에 방학을 시작하면 내년 2월 10일경에 개학을 하고 다시 열흘 뒤에는 졸업이니 아이들과 마주칠 수 있는 날은 한달남짓 뿐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해마다 했던 "추억만들기" 행사를 올해도 해줄.. 2007. 12. 5.
문화 학교 1 < 이글 속의 내용은 가상 공간속에 존재하는 신바람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므로 실현 가능성과 내용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절대사절합니다> 학교라고 하는 것이 공장에서 찍어낸 상품마냥 네모 반듯한 교실과 주욱 연결된 북도로 구성된다고만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을 볼때마다 깜.. 2007. 12. 3.
피곤 어제 금요일 아침부터는 극심한 피로를 느꼈습니다. 과로의 무서움은 몇번이나 경험해 보아서 잘 알므로 과로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겁이 납니다. 삼십대 후반부터 사십대 중반까지 학교일 때문에 극심한 과로 현상을 보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리고 씁쓸하기만 합.. 2007. 11. 30.
나의 길을 가련다 아이들의 연말 연극 지도를 끝내고 서둘러 퇴근을 했습니다. 얼굴을 내밀어야 할 곳에 잠시 들렀다가 경주 챔버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에 참석하기 위해 음악회장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가운데 하나인 <피가로의 결혼 >의 서곡을 제일 처음 곡으로 연주를 하더군요.. 2007. 11. 30.
학교는 예뻐야 한다 3 - 꽃과 물이 넘치는 학교 < 이글 속의 내용은 가상 공간속에 존재하는 신바람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므로 실현 가능성과 내용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절대사절합니다> 깜샘교장은 현재 흔히 볼 수 있는 초등학교의 교정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그렇게 효과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 2007. 11. 28.
언제 아내와 함께 저녁을 먹을수 있을까? 많이 모자라는 제가 바쁜 것과 일하는 것을 좋아하는 한다고는 하지만 이러다가 아내 얼굴조차 잊어버릴까봐 걱정입니다. 직장 일을 끝내놓고는 곧바로 다시 다른 곳으로 출근했습니다. 물론 봉사활동이니 월급은 당연히 없습니다만 마음은 즐겁습니다. 훈련을 받으러 오신 분들을 모시고 저녁대접.. 2007. 11. 27.
학교는 예뻐야 한다 2 - 잔디가 푸르른 학교 < 이글 속의 내용은 가상 공간속에 존재하는 신바람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므로 실현 가능성과 내용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절대사절합니다> 깜쌤교장은 잔디밭이 아름답게 깔린 운동장을 아이들에게 꼭 제공해주고 싶었습니다. 아무래도 남학생들보다는 활동량이조금 적은 여학생.. 2007. 11. 26.
다국적 파티, 파티~~ 11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30분에 시작되는 영어 예배 시간에 맞추어서 시내로 돌아오느라고 정말 바빴습니다. 다른 교회에서 장로님을 세우는 임직예배에 참석하여 축하를 드리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결국 끝날때쯤에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어제 토요일은 영어예배에 참석하는 어른들이 음식을 한.. 2007. 11. 25.
학교는 예뻐야 한다 1 - 화장실 < 이글 속의 내용은 가상 공간속에 존재하는 신바람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므로 실현 가능성과 내용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절대사절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깜쌤교장은 그게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번에 영어 학습을 위해 원어민 교사를 초빙하여 영어수업을 맡기는 .. 2007. 11. 22.
행복함이 스며들때 20일 화요일엔 퇴근하자마자 부리나케 집으로 와야 했습니다. 저녁 6시까지 경주남산이 바로 앞에 보이는 멋진 대형기와집에서 제가 속한 경주남성합창단의 찬조 공연이 예정되어있었기 때문입니다. 자가용 승용차가 없는 신세이니 단장님 내외분께서 어리버리한 저를 데려다 주기 위해 제 집까지 일.. 2007.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