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760 여행을 정리하며~~ 혹시 배낭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싶어 여행 일정과 사용경비를 공개해 드립니다. 일정 : 2006년 8월 1일 경주 출발 인천출국 타이페이 경유후 방콕 입국 2006년 8월 24일 타이페이 출발 인천 도착 주요방문 도시 : 태국 방콕 - 말레이지아 알로세타르 - 쿠알라룸푸르 - 말래카 - 티오만 섬 - .. 2006. 12. 20. 집으로~~ 전철역에서 이 나라 사람들에게 용산사의 위치를 물으니 바로 곁이란다. 찾기가 쉽다. 그냥 눈을 들어 사방을 조금만 두리번거리면 찾을 수 있는 곳에 자리잡았다. 가는 길에 만난 쉼터에는 노인들이 그득그득했다. 확실히 이 나라도 고령화되어가는 듯 하다. 중국인들의 건강관리는 얼마나 철저한 편.. 2006. 12. 18. 결혼식장에서 12월 16일 토요일 오후 제가 존경하는 어떤 분의 자제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축가를 부르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동영상으로 떴습니다. 행복하게 잘 살기를 기원합니다. 어리 버리 드림 2006. 12. 17. 타이페이 6 손중산(孫中山)이라는 분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으리라고 생각한다. 워낙 유명한 분이어서 예전엔 우리나라 교과서에도 많이 소개되었던 분이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이번엔 다른 이름을 대어 본다. 손문(孫文 쑨원 1866-1925)은 아실 것이다. 그 분의 이름은 문(文)이고 호는 일신(日新) 혹.. 2006. 12. 17. 타이페이 5 아하, 이런 것이 명품이라는 것이구나. 나는 구경만 했다. 지금까지 사본적이 없으니 가진 것도 있을리가 없다. 불가리가 이런 것이구나 싶다. 얼마전 짝퉁 단속에서 걸려든 어떤 기술자 양반이 말씀하시기를 그런 명품을 흉내내어 만들 수 있는 기술자만 해도 서울 지역에 천여명 정도 된다고 하는 것.. 2006. 12. 17. 타이페이 4 자세히 보니 이 부근에 타이페이 시청이 있는 모양이다. 타이페이의 심장부 같다. 거리도 깔끔하고 나름대로는 신경을 많이 써 두었다. 이상한 나라에 온 것일까?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기온은 26도쯤 되는 모양이다. 노란색 시내버스도 있다. 이채롭다. 이런 식으로 간단히 한 나라를 보는 것은 예의.. 2006. 12. 15. 타이페이 3 타이페이 101 금융빌딩 가는 법은 간단하다. 일단 저 문을 통과해 나가서는 사진 오른쪽의 나무로 가려진 곳에서 버스를 탄다. 304번이나 205번 버스를 타고 쓰린(士林) MRT역에서 내린다. 그런뒤 경전철(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시청에서 내리면 바로 앞이라니 쉬운 것 아니던가? 아까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2006. 12. 13. 추억만들기 연습 2 또 다른 한편의 모습입니다. 아직은 목소리도 작고 연기력도 떨어지지만 공연 D-11 전이니 연습만 잘 하면 이번 주일 안으로는 어느 정도의 작품이 만들어 질 것 같습니다. 어리 버리 드림 2006. 12. 12. 추억만들기 연습 1 겨울방학이 22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반 아이들 서른여섯명은 모두 세모둠으로 나누어 연극발표회를 준비하느라고 나름대로 바쁩니다. 6학년 2학기 교과서에 나오는 연극대본 한편과 5학년 2학기에 배운 마당놀이 형식의 극본 한편, 그리고 수업시간에 아이들 스스로가 써서 만든 극본 한편 등 모두 3.. 2006. 12. 12. 시험칠때도 떠든다는데 3 - 자습시간을 조용하게 앞에 쓴 두번의 글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가능한 한 아침시간부터 조용히 하도록 만들어 두면 일년 내내 수업을 진행하는 데 정말 도움이 되고 편리해집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런 생활지도 기법은 결국 수업과 맞물려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사의 입장에서 볼때 .. 2006. 12. 12. 타이페이 2 타이완은 여러면에서 대륙에 자리잡은 중국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 경제력이나 군사력 등 어느 한 면에서도 이젠 중국의 상대가 되지 못하지만 중국이 결코 따라갈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중국 5000년 역사의 정수인 알짜배기 문화재가 중국 대륙에 있지 않고 타이완에 있다는 사실이다. .. 2006. 12. 11. 시험칠때도 떠든다는데 2 - 자습시간을 조용하게 아침에 교실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책가방을 정리하게 합니다. 아이들 개인에게는 사물함이 주어져 있고 개인별 책꽂이가 다 따로 있으니 책을 꽂는 공간은 충분합니다. 사진의 오른쪽 위를 보시면 아이들이 개인별로 쓰는 화일 박스가 보일 것입니다. 학년초에 하나씩 가지고 오게 해서.. 2006. 12. 11. 살맛나는 날 오후 3시 동부사적지구 부근에 자리잡은 경주남부교회에서는 순수 아마추어 기독음악인들로 구성된 포항 글로리아 오케스트라가 와서 함께 성탄축하 찬양예배를 드렸습니다. 경주에서는 좀 드문 일이라서 참가를 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제가 이런 자리를 놓치면 너무 후회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2006. 12. 10. 타이페이 1 국광객운 버스를 타고 타이페이 중앙역까지 오는데 한시간 10분이나 걸렸다. 버스에서 내리니 비가 많이 추적추적 내린다. 비옷 대신으로 쓰는 옷을 꺼내 입고 배낭 커버를 다시 확인한 뒤 일단 방향부터 찾아야 했다. 밤이어서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는데 기차역만 덩그렇고 앞뒤로는 도로가 큼직큼직.. 2006. 12. 10. 타이완으로 2 우리팀이 입국 수속을 제일 빨리 마쳤다. 입국은 빨리 했는데 짐이 나오는 속도가 늦다. 배낭을 찾고나니 오후 5시 반이 넘었다. 서두른 보람이 없게 되어 버렸다. 입국을 했으니 환전만 하면 된다. 우리가 타이페이에 머무는 시간은 하루뿐이다. 하지만 잠은 이틀을 자야한다. 오늘 하고 내일, 그렇게 .. 2006. 12. 9. 이전 1 ··· 388 389 390 391 392 393 394 ··· 4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