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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경주, 야생화, 맛/경주를 이렇게이렇게 For Gyeong Ju41

자전거길을 더 효과적으로 꾸며보자 7 자전거길 중간에는 휴식공간을 만들어둘 필요가 있다. 윗글에서 화장실 설치이야기를 했었지만 자전거길에 한두군데 정도의 화장실과 휴게소 구실을 하는 공간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는 사실은 어린아이라 할지라도 짐작할 수 있겠다. 바로 위의 사진은 오카야마 부근 길비로의 휴식공간 모습이다... 2009. 12. 8.
자전거길을 더 효과적으로 꾸며보자 6 그냥 길만 닦아두었다고 해서 사람들이 몰려와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지는 않는다.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닐만한 매력과 메리트가 존재해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자전거 탐방로에 비치해야할 몇가지 시설물에 대해 간단히 생각해보기로 하자. 먼저 설치해두어야 할 것은 적당한 안내판이다. 경주에 3.. 2009. 12. 6.
자전거길을 더 효과적으로 꾸며보자 5 저번 글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일본 오카야마 지방의 자전거 탐방로는 너무나 편리하게 가꾸어져 있었기에 우리가 벤치마킹을 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 한번 더 거기에서 찍은 사진들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비젠이치노미야 기차역에서 자전거를 빌린 우리들은 자전거도로를 .. 2009. 12. 3.
자전거길을 더 효과적으로 꾸며보자 4 자전거라고 하는 것이 편리한 점이 많은 탈것이기는하지만 펑크가 나거나, 부속품 가운데 한두군데에서 이상이 생기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타이어에 있다. 바람이 새거나 이물질에 의해서 펑크가 날 경우에는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해진다는 말이다. 이런 경우를 대비.. 2009. 12. 2.
자전거길을 더 효과적으로 꾸며보자 3 자기 자전거를 가지고 경주에 오신 분들은 경주시내에 만들어진 도로를 따라 그냥 돌아다니면 되겠지만 자전거없이 경주에 오신 분들은 자전거를 빌려야 한다. 관광객이 자전거를 빌리는 방법은 많다. 현재로서는 경주시외버스 터미널이나 경주역부근 혹은 여러 유적지나 관광지 부근에서 자전거를 .. 2009. 11. 29.
자전거길을 더 효과적으로 꾸며보자 2 앞글에서는 자전거도로를 닦아야하는 필요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자전거길과 연관지어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하시키는 방안을 생각해보기로 하자. 아무리 자전거 도로를 잘 만들어둔다고 하여도 경주지역 사람들만 그 길을 이용하도록 한다면 시가지 경제를 살리는데 그다지 .. 2009. 11. 27.
자전거길을 더 효과적으로 꾸며보자 1 사람이라고 하는 존재는 먹을 것이 있어야 그다음 과정을 생각하게 된다. 배를 굶으면서도 예술적 가치에 모든 것을 걸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아주 특별한 부류의 인간이 분명히 존재하는 법이라는 것을 모르지는 않는다. 원시시대에도 예술가는 존재했고 신라나 고려 혹은 조선시대에도 여행을 다.. 2009. 11. 26.
여기를 유후인처럼 4 맑은 물이 흐르는 관광지 마을에서 느끼는 감정과 물이 없는 관광지 마을에서 느끼는 감정은 하늘과 땅 차이만큼 클 것이라고 여긴다. 그만큼 물이 주는 이미지는 강렬하다. 마을 한가운데 흐르는 작은 개울이라도 있다면 그 하나만 잘 이용해도 충분한 관광자원이 될 수도 있다. 대표적인 마을이 중.. 2009. 11. 23.
여기를 유후인처럼 3 유후인의 긴린코에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오리들이 산다. 물이 있는 곳에 물새가 사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겠지만 내가 보기에 이녀석들은 일부러 방사한 녀석들이라는 느낌이 든다. 호수는 지하에서 솟아오른 온천수로 인해 저절로 만들어졌을지라도 호수를 호수답게 만들어 주.. 2009. 11. 21.
여기를 유후인처럼 2 저번 글에서는 유후인이 어디에 자리잡고 있으며 어떤 도시인가를 대강 이야기했다. 이번에는 자연환경을 비교해보기로 하자. 앞글에서 언급한대로 유휴인은 온천으로 유명한 마을이다. 큐슈섬에서 가장 큰 도시가운데 하나인 후쿠오카에서 기차를 타면 두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기.. 2009. 11. 20.
여기를 유후인처럼 1 불국사 기차역에서 토함산쪽을 보면 위로 쭉 뻗은 도로가 보인다. 경주 시내에서 불국사로 갈 경우에 주로 사용하는 간선도로가 되는 셈이다. 울산방면에서 경주에 와서 불국사를 갈 경우는 또 다른 도로를 사용하는게 편리하다. 하여튼 7번 국도에서 불국사로 가는 도로는 두개가 있는 셈이다. 이 그.. 2009.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