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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배낭여행기/세상헤매기: Walk around the world73

마법의 성 - 우치히사르에 올라가자 1 파묵칼레 구경을 마친 뒤 장거리 야간 버스를 탄 우리들은 이제 카파도키아의 괴레메 마을에 들어섰습니다. 이른 아침 관광용 열기구가 하늘로 오릅니다. 사진의 오른쪽 낙타등처럼 보이는 것이 우치히사르입니다. 오늘은 괴레메 마을에서 여관을 잡아두고 저 마법의 성처럼 보이는 꼭대기에 오를 겁.. 2005. 10. 19.
그 환상의 비경, 카파도키아 - 화이트 밸리를 찾아서 4 이젠 화이트 밸리의 모습이 대강 짐작되시지요? 여기서부터 보기 시작해서 우치히사르(마법의 성처럼 생긴 곳)로 올라가는 것 보다 위에서 부터 내려오며 보는 것이 훨씬 더 감동적입니다. 아무리 봐도 자연의 놀라운 조화 앞에서는 할말을 잃고 맙니다. 카파도키아 지방의 골짜기는 나름대로 특징이 .. 2005. 10. 4.
그 환상의 비경, 카파도키아 - 화이트 밸리를 찾아서 3 도대체 이런 봉우리들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카파도키아 지방 주위에는 거대한 화산이 3개나 자리잡고 있습니다. 예전에 이 화산들이 폭발하여 화산재를 쏟아내고 나서는 오랜 세월동안 물과 바람 등에 의해, 퇴적된 것들이 침식되면서 형성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모습들은 우리나라의 시골 밭.. 2005. 10. 3.
그 환상의 비경, 카파도키아 - 화이트 밸리를 찾아서 2 자, 이제 가던 길을 계속 가야지요? 물 좀 마셨습니까? 물은 자주 마셔야 합니다. 지금 기온이 40도가 넘습니다. 골짜기 속이므로 바람도 잘 불지 않고요.... 그러나 한번씩 불어오면 대신 엄청 시원해집니다. 이런 길은 그늘도 없습니다. 양옆은 절벽이므로 기어 오를수도 없고요.... 그저 앞으로만 나갑.. 2005. 9. 30.
그 환상의 비경, 카파도키아 - 화이트 밸리를 찾아서 1 이번엔 여러분들을 터키의 카파도키아 지방으로 안내합니다.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 고원지대에 자리잡은 환상의 비경이죠.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역은 아마도 괴레메일 겁니다. 괴레메 동네에서 한 3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우뚝 솟은 마법의 성채 같은 곳이 바로 우치히사르입니다. 우치히.. 2005. 9. 28.
루마니아 : 브란성에서 3 성에서 내려와서 입구 부근에 있는 민속마을에 들렀습니다. 난전에는 여러가지 민속품이나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진을 쳤습니다. 이 아가씨는 여러가지 성구와 아이콘을 팔더군요. 민속화도 있고요..... 회칠한 벽이 있는 전통가옥입니다. 가구는 어디나 대동소이하죠. 저 뒤쪽이 민속마을 입구이고.. 2005. 9. 24.
루마니아 : 브란성에서 2 성 내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 봅니다. 지붕의 붉은 기왓장이 인상적입니다. 감시탑엔 못 올라가게 해두었더군요. 창문을 통해 내려다 본 경치입니다. 포근하고 온화한 성이었는데..... 드라큘라 백작이 살았던 성으로 상상할 수 있었던 작가의 상상력이 놀랍습니다. 가구들이 아주 정갈하게 정리.. 2005. 9. 19.
루마니아 : 브란성에서~~ 이제 "브란"성 안으로 들어옵니다. 마당에는 당연히 우물 시설이 되어 있어야지요. 작은 마당을 위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죠. 우물 위에 시설된 도르레가 특이합니다. 그러면 성 안의 분위기가 짐작되지 싶습니다. 하얀 벽과 깔아놓은 박석, 아치형 창문과 나무 복도들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소박한 느낌.. 2005. 9. 16.
루마니아 : 드라큘라 백작의 흔적을 찾아서 3 브란성을 좀 더 크게 나타나도록 찍으면 이렇게 나옵니다. 제가 보기엔 하얀성이 제법 깔끔했습니다. 아이들도 선생님과 함께 구경을 옵니다. 성으로 가는 길목이죠. 도로에서 만난 작은 카페였습니다. 색깔 감각이 괜찮아서 찍어보았는데...... 성으로 들어가는 길목엔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합니다. .. 2005. 9. 13.
루마니아 : 드라큘라 백작의 흔적을 찾아서 2 드라큘라 백작은 실존인물이 아니라고 합니다. 소설의 주인공이죠. 하지만 모델은 존재합니다. 루마니아 출신의 잔혹한 영주, 그러면서도 애국심 하나는 펄펄 끓었던 어떤 지도자를 모델로 삼습니다. 좀 잔인한 이야기여서 여기에서는 소개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소설 속의 모델이 된 브란 성으로 가.. 2005. 9. 7.
루마니아 : 드라큘라 백작의 흔적을 찾아서 1 루마니아의 "브라쇼프"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립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중세풍의 아름다운 도시여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그런 것도 있지만 브라쇼프 부근엔 브란 성이 있어서 그럴듯한 전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드라큘라 백작이 나오는 소설의 무대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인데요, 이제 거.. 2005. 9. 3.
인간군상 1 이스탄불은 보스포러스 해협을 끼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트로이나 이스탄불은 지리적으로나 전략적으로 너무 기막힌 곳에 자리를 잡았기에 고대 그리스 로마인들의 지혜가 이렇게나 우수했던가 하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배를 타고 보스포러스 해협을 잠시 다녀 보았습니다. 시내.. 2005. 9. 1.
이탈리아에서 만난 작은 차들 깜쌤 드림 2005. 8. 31.
헝가리 : 헝가리에서 만난 작은 차들 헝가리엔 특별히 온갖 작은 차들이 판을 치더군요. 전세계의 내노라라는 자동차 회사의 차들이 몰려있어서 비교해가며 감상하기에는 아주 그저그만이었습니다. 그래서 작고 앙증맞은 것들만 모아보았습니다. 걔중에는 고물들도 있긴 합니다만..... 다른 나라에서 본 것은 나중에 따로 올리겠습니다. .. 2005. 8. 31.
불가리아의 소피아에서 이스탄불 가면서 불가리아의 수도인 소피아에서 이런 장거리 버스를 탔습니다. 터키 국경을 넘어와서 짐검사를 위해 대기하면서 대합실 모습을 찍은 모습이죠. 확실히 불가리아보다는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국경에서 이스탄불까지는 버스로 3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도중에 오른쪽으로 마르마라 바다가 나타.. 2005.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