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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기/세상헤매기: Walk around the world

불가리아의 소피아에서 이스탄불 가면서

by 깜쌤 2005. 8. 31.


불가리아의 수도인 소피아에서 이런 장거리 버스를 탔습니다.

 

 

 

 


터키 국경을 넘어와서 짐검사를 위해 대기하면서 대합실 모습을 찍은 모습이죠. 확실히 불가리아보다는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국경에서 이스탄불까지는 버스로 3시간 이상이 걸립니다. 도중에 오른쪽으로 마르마라 바다가 나타납니다. 이 바다는 흑해와 에게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지위엔 시든 해바라기 꽃밭이 계속되었습니다. 트로이에서 예전에 이스탄불로 갈때도 이 길을 스쳐 지나갔었습니다.

 

 

 


마스트로 마스트로얀니와 소피아 로렌이 나왔던 영화 <해바라기>가 생각나더군요.

 

 

 

 


이런 경치가 나타나면 이스탄불이 가까워진다는 표시가 됩니다.

 

 

 

 


이스탄불 교외의 신주택단지같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이스탄불 변두리의 오토가르(버스정류장)에 도착하게 되는 겁니다. 사진은 보스포러스 해협가에 자리잡은 "아야 소피아"사원입니다. 지금은 박물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 건너 보이는 땅이 아시아입니다. 밤빌리아 호텔 꼭대기의 식당에서 찍은 사진이죠.

 

 

깜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