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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배낭여행기/● 배낭여행의 기초 完38

준비 23 - 세면도구 및 기타 마. 세면도구 종류 ● 수건 ● 손수건 ● 비누 ● 치약 ● 칫솔 ● 일회용 면도기도 필요하다면 가져갈 것. ● 화장품 종류 : 난 여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꼭 챙기기 바란다. ● 선 블록 크림 : 지중해나 열대 지방의 햇살은 살인적이다. ● 때 수건(일명 이태리 타월) : 이거 가져가면 엄청 편리하다. .. 2005. 5. 22.
준비 22 - 비상약품 챙기기 라. 비상약품 종류 여기서는 구체적인 약 이름을 들지 않는다. 당신이 평소에 잘 쓰는 종류로 준비하기 바란다. 비상약품은 꼭 가지고 가야한다. 일행이 셋이면 셋 모두다 자기 몫을 준비하도록 하라. 나는 설사약, 너는 위장약 하는 식으로 준비하지 말고 개인 약품을 모두 따로 준비하자. 한사람이 약.. 2005. 5. 18.
준비 21 - 잡화, 도서 다. 잡화 종류 ● 모자 : 여름에는 필수다. 챙이 넓은 것일수록 유리하다. 나처럼 피부가 검은 사람도 모자를 쓰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 선글라스 : 시선을 감추는데는 제격이다. 가져가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스의 낙소스 섬에서는 해수욕장에 진을 친 백인 여성들의 반 이상이 토플리스 차림이.. 2005. 5. 16.
준비 20 - 의류 종류 나. 의류 종류 ● 상의 : 사람마다 행선지마다 다르므로 꼭 어떻게 넣으라고 말하기는 곤란하다. 보통 배낭여행을 여름에 간다고 보면 옷가지를 너무 많이 넣으면 짐만 많아진다. 나는 항상 때를 덜타는 진한 색으로 티셔츠 2장, 연한 색깔 티셔츠 1장 정도를 준비했다. 입지도 않을 옷 많이 가져가면 짐.. 2005. 5. 15.
준비 19 - 준비물 챙기기 5. 준비물 챙기기 일일이 하나하나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기도 뭣하므로 대강 소개해준다. 그러다가 상세히 이야기할 필요가 있을 때는 조금 장황하게 잔소리 겸해서 길게 써볼까 한다. 가. 기본 준비물 ● 배낭 : 꼭 찍어서 몇 리터용을 쓰시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크면 클수록 짐은 많이 들어가지만 짐.. 2005. 5. 12.
준비 18 - 일기장과 금전출납부 다. 일기장과 금전 출납부를 준비하라. 나는 여행을 할 때마다 철저히 기록하는 습관을 들였다. 그 덕분에 지금 이런 글을 쓰게 된 것이다. 내 나름대로의 요령을 소개하자면 이렇다. 먼저 비닐 표지로 된 100쪽 정도의 공책을 한 권 구입한다. 제일 앞장에는 여권 복사본과 여행자수표 영수증, 비행기표.. 2005. 5. 11.
준비 17 - 복대와 신용카드를 준비하라 나. 비상용 신용 카드와 복대를 준비하라. 복대라는 것은 시장바닥에서 고생하는 우리의 어머니나 누이들이 돈을 넣어서 배나 가슴 부근에 차는 주머니를 말하는 것이다. 이건 배낭 여행자라면 반드시, 반드시, 꼭, 절대로 잊어버리지 말고 준비해서 가지고 다녀야 한다. 그러면 이 복대 속에는 무엇을.. 2005. 5. 10.
준비 16 - 항공권이나 배표도 복사해서~~ 3) 항공권이나 배표도 복사해 두면 편리하다. 항공권도 분실을 대비하여 같은 방법으로 복사하여 끼워두면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항공권은 달랑 한 장으로 된 것이 아니므로 잃어버리면 문제가 생긴다. 비행기를 못타면 집에 올 수가 없으니 잃어버리면 단번에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이 놈.. 2005. 5. 9.
준비 15 - 여행자 수표 (2) 여행자수표의 왼쪽 하단에도 사인을 하는 곳이 있는데 그 곳에는 절대 미리 사인을 해두면 안 된다. 절대로 안 된다. 그 곳은 당신이 해외에서 수표를 사용할 때 상대가 보는 앞에서 멋있게 폼 잡으며 서명하는 곳이다. 우측 상단의 사인과 좌측 하단의 사인이 일치하면 이 수표는 진짜라는 의미가 된.. 2005. 5. 6.
준비 14 - 여행자 수표 (1) 2) 여행자 수표 구입 영수증도 복사해 두면 유용하다. 이쯤에서 여행자 수표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영어로 traveller's check(=cheque)이니까 T/C 정도로 표시한다. 이 말은 꼭 외워두어야 한다. 한번만 써보면 그냥 외워진다. 그러므로 40대 내리막길 황혼들이여 안심하라!. 지능지수 형편없는 못난 나도 그냥 .. 2005. 5. 6.
준비 13 - 배낭을 싸기 전에 해야 할 일들 4. 보따리(=배낭)를 싸기 전에 해야할 일 이제 비행기표(혹은 배표)도 구했다, 휴가 기간도 확실히 잡아두었다고 해서 배낭 매고 공항으로 가면 틀림없이 낭패를 본다. 다시 치밀하게 준비해야 할 일이 몇가지 있다. 아주 중요한 것들이므로 밑줄 '쫘아아악' 치고 별표까지 군데군데 '꽈아아앙' 찍어가며.. 2005. 5. 5.
준비 12 - 돌아올땐 리컨펌을 하라 3) 리컨펌(reconfirm 재예약, 재확인) 할인항공권을 샀다고 하자. 좌석도 OK상태로 확보해두었다. 해외에서 꿈같은 즐거운 휴가를 보냈다. 이제 귀국하는 일만 남았다고 느긋하게 있으면 큰일 당하는 수가 있다. 느긋하게 있다가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갔는데 내 좌석이 없어졌다고 하면 이거야.. 2005. 5. 4.
준비 11 - 비행기표는 반드시 ok 티켓으로 2) OK티켓과 좌석대기(waiting) 명단 - "남 불행 나 행복" 할인항공권을 구입할 때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내 좌석이 확실히 확보되었느냐 아니냐하는 것이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일부 여행사에서는 비행기 표만 판매할 목적으로 대기자 명단에 올려둔 표를 판매하는 수도 있으니 유의하라는 것이다... 2005. 5. 3.
준비 10 - 비행기표 구입시의 유의점 3. 비행기표 구입할 때 주의할 점 위에서 할인 항공권 이야기를 했는데 할인 항공권이 모두는 아니다. 잘못하면 오도 가도 못하는 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할인 항공권은 값이 싼 대신에 여러 가지 제한이 따른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1) 할인항공권이 가지는 약점 첫째, 할인 항공권은 사용기간이 제한된다. 예를 들어 1주일, 3주일, 30일 하는 식으로 기간이 정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절대 잊어버리면 안 된다. 여행 도사들 가운데는 아주 능수 능란하게 이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어려운 일이니까 우리 초보들은 안전하게 해 두는 것이 좋은 일이다. 둘째, 보통 출발일과 귀국 날짜가 정해진다. 그러므로 티켓에 정해진 대로 여행계획을 세워야한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예를.. 2005. 5. 2.
준비 9 - 비행기표 구하기 3. 비행기표 구하기 가. 할인 항공권이란? 여권이 만들어지면 이제 비행기표를 구해야 한다. 그래야 가고 싶은 나라를 갈 수 있으니까. 중국이나 일본 혹은 러시아를 갈 경우 배를 타고 된다. 비행기를 타느냐 배를 타느냐는 당신 마음대로이다. 배를 타는 이유는 비행기보다 요금이 헐하기 때문이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한 번쯤 타보는 것도 괜찮다. 비행기표를 구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먼저 항공 회사에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해서 표를 사는 것이다. 이럴 경우 가장 정상적인 표를 구하는 것이므로 당연히 비행기 요금이 비싸진다. 그렇게 하는 배낭 여행자가 있다면 확실한 초보이다. 비싸도 돈으로 때우면 그만이니까 모두 자기 책임으로 알고 넘어가면 된다. 대신 몇 날 며칠 배가 아플 것이다. 남들은 모두 싼 .. 2005.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