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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기/● 배낭여행의 기초 完

준비 20 - 의류 종류

by 깜쌤 2005. 5. 15.


 

 

 나. 의류 종류

 

 ● 상의 : 사람마다 행선지마다 다르므로 꼭 어떻게 넣으라고 말하기는 곤란하다. 보통 배낭여행을 여름에 간다고 보면 옷가지를 너무 많이 넣으면 짐만 많아진다. 나는 항상 때를 덜타는 진한 색으로 티셔츠 2장, 연한 색깔 티셔츠 1장 정도를 준비했다. 입지도 않을 옷 많이 가져가면 짐만 된다는 것을 기억하라.  

 


● 하의 : 여름이라면 반바지, 그리고 청바지가 편리하다. 긴 바지 하나는 종교 시설물들을 둘러볼 때 필요하다. 회교권 국가를 둘러볼 때는 꼭 필요하다.

 

 

 

● 치마 : 여성일 경우 긴치마가 필요할 때가 있다. 몸에 두를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란 헝겊 천이 있다면 가져가면 된다. 보자기도 되고 수건도 되고 치마로도 쓰고 임시 커튼으로도 쓰고 해변에서 모래에 깔기도 하고, 좀 뭣하지만 식탁보로도 써서 분위기 낼 수도 있다. 그건 너무 심했나? 

  
● 양말 : 맨발로 다녀도 되지만 점잖은 차림일수록 대접받는 사실을 알아두자. 양말은 하루 이상 신기가 어려우므로 몇 켤레 준비하는 것이 좋다.

 

 

 

● 내의 : 열대지방일 경우 자주 안 갈아입으면 냄새난다. 양말과 함께 자주 갈아입을 수 있게 두세 벌 준비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요즘 청년들은 위에 러닝셔츠를 입지 않고 다니는 경향이 있다. 자주 빨아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색깔을 선택하도록 한다.


 ● 수영복 : 꼭 넣어가라. 쓸 일 많이 생긴다.

 

 


요즘 나오는 기능성 옷, 이를테면 아웃도어 용품점에서 구한 옷가지들을 가지고 다니면 정말 편리하다. 세탁하기 쉽고 빨리 마르고 가벼운 것은 물론이며 튼튼하고 땀 흡수 배출 잘되고 보온성까지 뛰어나므로 그저그만이다.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