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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배낭여행기/세상헤매기: Walk around the world73

샹그릴라 - 잃어버린 지평선 이제는 기억조차도 가물가물한 "로널드 콜맨"이라는 배우가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1930년대,1940년대를 주름잡은 위대한 스타였습니다. <흐르는 강물처럼>영화의 대사속에 그 양반 이름이 잠시 등장합니다. 그 분이 주연한 영화가운데 <잃어버린 지평선>이라는 영화가 기억나시는지.. 2005. 4. 29.
터키 : 엽서 사진 원형극장이 완벽한 모습으로 남아있는 아스펜도스입니다. 안탈랴에서 가깝습니다. 극장 뒷편에 있는 산에 오르면 고대 도시의 유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스펜도스 극장에서 "우루왕" 공연이 있기도 했습니다. "욀류 데니즈"라는군요. 여긴 가보질 못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가봐야지요.... 여기도 기.. 2005. 4. 28.
그리스 : 풍광 몇장면~~ 제 취미가운데 하나는 배낭을 매고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보도록 올려둔 사진이지만 글을 재편집해서 여기에도 올려봅니다. 오늘은 그리스 풍광을 몇장 소개해 드립니다.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스캐닝 한 것이어서 화질이 조금 떨어집니다. 터키의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한.. 2005. 4. 28.
초원을 찾아서~~ <이 글은 어디어디에 연재하던 제 글을 잠시 퍼 온 것입니다> ♠ 초원을 찾아서 초원이라는 것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상상하시는지? 한번 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초원의 이미지를 쉽게 떠올리지만 한번도 못 보신 분들은 아마 나름대로 넓은 풀밭 정도로 이해하지 싶다. 틀린 상상은 아니다. 넓고 .. 2005. 4. 28.
그리스 : 하얀 섬 산토리니 저번에 이어 두번째로 산토리니 섬을 소개합니다. <산토리니 섬에서는 노새를 모는 청소부가 골목을 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해 가기도 했습니다> <안개가 걷히면서 산토리니의 풍경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절벽에 하얀 도시가 묻어 있습니다> <카페들도 환상적이고요....> <여기서 .. 2005. 4. 28.
황룡(黃龍 후앙룽) 2 황룡골짜기를 따라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숨겨진 경치들이 등장합니다. 여기 경치는 터키의 파묵칼레와 비슷하지만 둘러싼 산들이 더 아름답습니다. 이제 논을 닮은 파란색 물바닥들이 나타나지요? 모자라는 저도 괜히 끼어들어 한장면 찍습니다. 제 인상이 조금 뭣하지요? 해발고도가 3500미터쯤 되.. 2005. 4. 26.
황룡(黃龍 후앙룽) 1 황룡가는 날 밤새도록 비가 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먼산을 보니 7월말인데도 먼 산에 눈이 가득했습니다. 황룡은 구채구를 나와 송판 위의 천주사라는 작은 도시를 거쳐갑니다. 티베트 장족들이 평화스럽게 살아가는 골짜기를 지나갑니다. 우리가 타고가던 미니 버스가 고장나서 서 있는 사이에 찍.. 2005. 4. 26.
이란 : 이스파한의 백일홍 제목이 조금 그렇지요? 어떻게 생각하면 유치찬란하고 다르게 생각해보면 뭔가 가슴이 아려올 것 같기도 하고...... 제가 초등학교를 다닐때 나는 마당 한귀퉁이에 작은 화단을 가꾸었습니다. 채송화, 봉숭아, 맨드라미, 백일홍을 꽃밭 가득히 심고 정성을 들여 보살폈습니다. 채송화 피는 초여름엔 아.. 2005. 4. 25.
이란 : 페르세폴리스 페르세폴리스입니다. 이란에 있는 유적지죠. 여길 가보는 것이 평생의 꿈가운데 하나였습니다. 항량한 벌판 한가운데 산을 배경으로 하여 페르세폴리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페르시아 제국의 신전이 있던 곳이죠. 페르시아를 정복한 알렉산드로스(영어로는 알렉산더)가 불태워 버렸다던 바로 그 곳.. 2005. 4. 25.
중국 서부 오지도시 - 쏭판의 꽃밭 1 오늘은 중국 서부 사천성의 쏭판(송반)이라는 작은 산간도시로 모십니다. 여기는 환상의 비경 구채구와 황룡을 가기위해 거쳐가는 곳인데요, 배낭여행자들에게는 전설적인 도시가 된 곳입니다. 중국 가실 분께는 여기를 적극 추천, 권장, 강력추천, 또 추천합니다. 구채구와 황룡은 비경중의 비경입니.. 2005. 4. 25.
중국 서부 오지도시 - 쏭판의 꽃밭 2 천연목장엔 염소, 양, 야크, 소들이 무리를 지어 여기저기로 이동합니다. 목동은 그냥 뒤따라 다니더군요.... 말들도 있어서 관심을 보였더니 목동들이 한번 타보라고 하더군요. 이런 초원 위를 말타고 달리면 굉장한 느낌이 들지 싶습니다. 어떻습니까? 거대한 꽃밭이 틀림없지요? 민강줄기를 둘러싸.. 2005. 4. 25.
다랑논에 스민 슬픔 - 계림 용승 지난 3월 토요일 어느날 KBS 1TV에서는 중국 남부 운남성의 다랑논을 보여드렸습니다. 여기 올리는 사진은 작년에 가본 광서장족자치구의 다랑논을 찍은 것입니다. 사진작가로 활약하시는 경북 양남중학교 김영화선생님이 찍으신 사진을 포토샵으로 크기와 화소수만을 조절한 것임을 밝혀 드립니다. .. 2005. 4. 24.
그리스 : 하얀 섬 산토리니 - 2 이제 산토리니는 이것으로 마지막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섬을 너무 좋아합니다. 혹시 미코노스 섬을 가보신 분 계시는지요?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작년이던가요? 포카리 스웨트 광고에 나오던 하얀 섬이 바로 미코노스입니다. 옥상의 미니 카페들이 대단하죠? 지붕마다 거의 카페가 자리.. 2005.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