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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1 (完)

반월성

by 깜쌤 2005. 5. 1.

계림, 대릉원, 안압지, 박물관, 첨성대 부근엔

반월성이 있습니다.

반월성 부근에 봄이 온 모습을 소개해 볼께요.

 


보통 경주 오시는 분들은 박물관 앞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앞부분만을 봅니다.조금만 시간을 들여 박물관 들어가는 도로의 내리막을 따라 내려가 보십시오. 경주의 또 다른 면을 볼 수 있습니다.

 

  


남천에는 아직도 맑은 물이 흐릅니다. 이런 모래가 깔려있는 강은 보기가 어려울 겁니다. 낙동강 상류 내성천 정도면 이보다 맑지 싶습니다.

 

 

 


시골 아낙네가 빨래를 하기 위해 남천으로 내려갑니다. 도시에서 이런 모습 보기가 그리 쉽지 않을 겁니다.

 

 

 

 


제가 어릴적엔 모든 빨래는 기본적으로 강에서 했었지요. 누님따라 어머님따라 강에 갔던 생각이 납니다.  

 

 

 


박물관 뒤에 보이는 숲이 반월성이죠.

 

 

 

 


반월성을 남천쪽에서 올려다 본 모습이죠.

 

 

 

 

 


시골 어르신께서 일하러 가시는군요.

 

 

 

 


반월성 밑엔 남천이 흐릅니다. 남천 모래는 물의 흐름을 거슬러 상류로 거꾸로 올라가는 듯이 보인다고 해서 유명합니다.

 

 

 

 


탱자나무 담장에 탱자나무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무열왕릉이 자리잡은 선도산에도 봄기운이 가득했습니다.

 

 

 

 


이젠 남천과 반월성의 조화가 대강 짐작이 될 겁니다.

 

 

 

 


반월성 끝자락엔 유명한 양반마을 교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교촌엔 이런 기와집이 여러채 자리잡고 있습니다. 경주 오시면 이동네를 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겁니다.

 

 

그럼 다음에..... 

 

 

깜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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