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으로 덮인 경주

김동리 선생님의 소설 <무녀도> 아시지요?

소설 속의 배경이 되는 예기 청수(애기 청수. 애기청소)입니다.

 

 

 

 

 

강변 산책길에서 본 김유신 장군 동상 가는 길인데요,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서천 둔치엔 이런 장면이 펼쳐지더군요.

외국인도 있던데요.....

 

 

 

 

 

 

내차는 아니지만 고급차가 많으니

괜히 내가 부자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오늘은 사람도, 차도 많았습니다.

 

벚꽃 터널 속을 자전거로 달리는 기분은 환상적입니다.

 

 

 

 

 

 

참, 대단하더군요.

그런데 오늘 햇빛이 나질 않아서 조금 어둡네요....

 

 

 

 

 

이 정도면 어디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런 길에서 말을 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 정말 좋은 날이었습니다.

 

 

 

 

 

 

벚꽃 속에 드러난 아파트 경치도 좋았습니다.

 

 

 

 

 

역시 이런 길은 쌍쌍으로 걸어가야 운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능원에도 봄이 가득합니다.

 

 

 

 

 

한옥이 주는 운치는 남다릅니다.

 

 

 

 

 

이런 경치는 경주 아니면 보기 어렵지 싶습니다.

 

 

 

 

 

남산 해목령이 손에 잡힐 듯합니다.

 

 

 

 

 

반월성 가는 길엔 마차 발굽 소리가 정겹습니다.

 

 

 

 

 

나물을 뜯는 것일까요?

 

 

 

 

 

첨성대도 목련 꽃그늘 속에서 세월을 안고 버팁니다.

 

 

 

 

 

경주만이 갖는 매력은 남 주기가 정말 아깝습니다.

 

 

 

 

 

오늘은 상춘객들이 넘치더군요.

소녀들의 가벼운 웃음소리가 길바닥에도 가득했습니다.

 

 

 

 

 

대릉원 돌담길도 이젠 명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가 보기엔 별것 아닌 사진이지만

그래도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해 어스름에 찍어 본 남산입니다.

 

 

 

 

 

이런 곡선이 주는 부드러움은

나를 너무 편안하게 합니다.

 

 

 

 

 

자꾸 이런 모습에 눈길이 가는 것은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이지 싶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첨성대를 한번 더 찍어보았습니다.

 

 

 

 

 

 

그럼 이만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