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전체 글6518

중국 서부 오지도시 - 쏭판의 꽃밭 1 오늘은 중국 서부 사천성의 쏭판(송반)이라는 작은 산간도시로 모십니다. 여기는 환상의 비경 구채구와 황룡을 가기위해 거쳐가는 곳인데요, 배낭여행자들에게는 전설적인 도시가 된 곳입니다. 중국 가실 분께는 여기를 적극 추천, 권장, 강력추천, 또 추천합니다. 구채구와 황룡은 비경중의 비경입니.. 2005. 4. 25.
중국 서부 오지도시 - 쏭판의 꽃밭 2 천연목장엔 염소, 양, 야크, 소들이 무리를 지어 여기저기로 이동합니다. 목동은 그냥 뒤따라 다니더군요.... 말들도 있어서 관심을 보였더니 목동들이 한번 타보라고 하더군요. 이런 초원 위를 말타고 달리면 굉장한 느낌이 들지 싶습니다. 어떻습니까? 거대한 꽃밭이 틀림없지요? 민강줄기를 둘러싸.. 2005. 4. 25.
중국 서부 오지도시 - 쏭판의 꽃밭 1 오늘은 중국 서부 사천성의 쏭판(송반)이라는 작은 산간도시로 모십니다. 여기는 환상의 비경 구채구와 황룡을 가기위해 거쳐가는 곳인데요, 배낭여행자들에게는 전설적인 도시가 된 곳입니다. 중국 가실 분께는 여기를 적극 추천, 권장, 강력추천, 또 추천합니다. 구채구와 황룡은 비경중의 비경입니.. 2005. 4. 25.
보문의 벚꽃 2005. 4. 25.
보문관광단지의 벚꽃 * 바이올린소나타 5번 봄 1악장(베토벤) * 사랑의 인사_바이올린(엘가) * 사계 봄 1악장(비발디) * 위풍당당행진곡1번(엘가) * 케논(파헬벨) * 소야곡_1악장_아이네클라이네나흐트뮤지크(모차르트) * 아라베스크(드뷔시) * 피아노 5중주 '송어' 4악장(슈베르트) * 호프만의 뱃노래_인생은 아름다워(오펜하우어.. 2005. 4. 24.
예전 교과서 제가 가지고 있는 교과서 중의 일부분입니다. 1960년대 것이죠. 이건 1970년대 초반의 것입니다. 저도 이 교과서로 배운 기억이 납니다. 1960년대 초반의 교과서입니다. 이 노래가 기억나시는지요? 어쩌면 우리 학부모님들께선 이 이후에 나온 교과서로 배우셨을 겁니다. 이 노래를 부르면서 .. 2005. 4. 24.
반월성 유채꽃밭 이 화려한 유채를 안보면 손해지요. 항상 부족한 사람의 사진을 살펴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니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좋은 주말 되시기를 빕니다. 깜쌤 드림 2005. 4. 24.
다랑논에 스민 슬픔 - 계림 용승 지난 3월 토요일 어느날 KBS 1TV에서는 중국 남부 운남성의 다랑논을 보여드렸습니다. 여기 올리는 사진은 작년에 가본 광서장족자치구의 다랑논을 찍은 것입니다. 사진작가로 활약하시는 경북 양남중학교 김영화선생님이 찍으신 사진을 포토샵으로 크기와 화소수만을 조절한 것임을 밝혀 드립니다. .. 2005. 4. 24.
유채로 덮힌 경주 계림 구경 갑시다. 중국 계림 말고요, 경주 계림 말입니다. 한번 보실까요? 멋진 경주 여행 떠나갑니다. 황남초등 위에서 본 집입니다. 사적지 풀밭엔 민들레가 가득하고 나무엔 신록이 돋았습니다. 고분의 곡선과 먼 산봉우리의 조화가 어찌 이리 아름다운지 모르겠습니다. 멀리 보이는 남산에도 올해.. 2005. 4. 24.
준비 2 - 배낭여행의 장점 왜 하필 배낭여행인가? 가진 돈이 없다. 가진 돈이 없으니 당연히 여행사를 따라가는 여행은 아무래도 조금 무리가 되고 자기 나름대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다면 길은 한 가지 오직 배낭여행을 하는 것뿐이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배낭여행이란 꼭 배낭을 매고 가는 여행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고급 여행 가방을 들고 가든지 배낭을 이고 가든지 보따리를 안고 가든지 그건 자기 마음먹기 나름이다. 중요한 것은 배낭이나 가방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여행을 계획하고 이동 수단을 결정하며 음식을 사 먹고 잠을 자고 명승지를 가본다는 사실이다. 순전히 자기 힘으로 하는 여행이 바로 배낭여행이다. 한 번이라도 여행사 상품을 이용해 본 분에게는 쉽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 여행사에 신청하여 특정 여행 상품을 이용하면 출발에서부.. 2005. 4. 24.
준비 1 - 어디로든지 떠나고 싶었다 어디로든지 떠나고 싶었다. 어디로든지 떠나고 싶었다. 반복되는 지루한 삶을 떠나 어디든지 멀리 날아서 잠적해버리고 싶다는 다소 어처구니없는 욕망을 바탕으로 하여 나를 모르는 다른 인간들이 사는 낯 선 곳으로 떠나고 싶었다. 대한민국 안 그 어느 곳으로 잠적하는 것이 아니라 말이 다르고 얼굴이 다르고 생활 풍습이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 말이다. 그러나 그걸 어떻게 실행으로 옮겨야 하는지를 나는 알지 못했다. 가고는 싶다 그러나 어떻게 가는지 알 수는 없다. 더구나 돈이 없었다. 그게 문제였다. 잘 나가던 다국적기업 최고위층 경영자로 있던 어떤 양반이 그 좋은 직장을 때려치우고 여행 가이드로 변신한 것을 두고 누가 질문해 오자 이런 철학적 말로 답을 대신했다고 한다. “10대 20대 때엔 시간도 많고 기.. 2005. 4. 24.
雪 中 春 출근할 때는 일단 집을 나와서 황성공원으로 와서는 김유신 장군 동상이 있는 독산 밑을 지납니다. 도서관을 보면 기분이 흐뭇해지죠. 울창한 황성공원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즐거움이죠. 항상 걸어다니니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삽니다. 이 밭에 자작나무가 석 줄 있었는데 얼.. 2005. 4. 24.
도자기에 심은 야생화 도자기 전시회장에 갔습니다. 거기서 찍은 것들입니다. 전시장 속에 사람들이 그득했습니다. 소품 도자기들이 나름대로 빛을 발하는 곳입니다. 이건 우리나라 야생춘란이군요. 거치(잎에 난 톱니모양의 작은 흔적)가 뚜렸하므로 국산춘란이 틀림없습니다. 거기다가 향기도 없었거든요. 중국 춘란은 .. 2005. 4. 24.
그리스 : 하얀 섬 산토리니 - 2 이제 산토리니는 이것으로 마지막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섬을 너무 좋아합니다. 혹시 미코노스 섬을 가보신 분 계시는지요?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작년이던가요? 포카리 스웨트 광고에 나오던 하얀 섬이 바로 미코노스입니다. 옥상의 미니 카페들이 대단하죠? 지붕마다 거의 카페가 자리.. 2005.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