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전시회장에 갔습니다.
거기서 찍은 것들입니다.
전시장 속에 사람들이 그득했습니다.
소품 도자기들이 나름대로 빛을 발하는 곳입니다.
이건 우리나라 야생춘란이군요.
거치(잎에 난 톱니모양의 작은 흔적)가 뚜렸하므로 국산춘란이 틀림없습니다.
거기다가 향기도 없었거든요. 중국 춘란은 향기 하나가 일품입니다.
우리나라 춘란과 일본춘란은 향기가 없습니다.
단아함과 정갈함이 묻어나는 분이더군요.
우리 학부모님들을 닮으신 것 같습니다.
미리 다 보셨지요?
깜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