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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별서(別墅)에서 - 시골살이

별서(別墅)에서 59 - 출근길 풍경인데 다시 한번 더 봐 줄래 ?

by 깜쌤 2023. 5. 26.

 

5월의 출근길 모습을 소개해줄 게.

 

 

강변을 노란색으로 물들인 이 꽃을 뭐라고 하지?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

 

 

 

2년 전의 섬진강 자전거 여행이 생각났어.

https://yessir.tistory.com/15870012

 

섬진강 자전거 기행 - 평사리 벌판을 지나 하동으로

내려가야지. 예쁜 골목이었어. 어딜 내놓아도 손색이 없지 싶어. 물가 수준은 모르겠어. 이제 거의 다 내려왔네. 도로에 나오자 버스 정류장에는 아까 보았던 그 두 아가씨가 재잘거리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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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변에 가득했던 이 꽃이 떠오른 거야.

 

 

스마트폰으로 찍었어.

 

 

섬진강변이 그리워지네.

 

 

 

https://yessir.tistory.com/15870569

 

별서(別墅)에서 49 - 출근길 풍경인데 한번 봐 줄래?

어느 봄날, 내 출근길 모습을 소개해 줄 게. 사방에 벚꽃이 가득 피었던 날이야. 자전거 도로로 내려섰어. 형산강으로 나갔어. 내가 가야 할 목적지가 멀리 보이네. 한 시간은 걸리는 곳이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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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말의 출근길은 이랬었지.

 

 

내가 달려온 길을 잠시 뒤돌아보았어.

 

 

뒤에 보이는 시가지는 경주시야.

 

 

다시 달려가야지.

 

 

노랑 붓꽃이 가득한 저수지를 지나는 거야.

 

 

부드러운 능선을 지닌 산 부근을 지나가야지.

 

 

이 부근에서 청춘을 보냈어.

 

 

항상 가지고 다니는 디지털카메라를 꺼내 셔터를 눌러보았어.

 

 

몇 날 후, 돌아오는 길에 다시 스마트폰을 꺼내 들었어.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거야.

 

 

난 이런 곳에 살아. 그럼 다음에 또 소식 전할게.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