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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별서(別墅)에서 - 시골살이

별서(別墅)에서 49 - 출근길 풍경인데 한번 봐 줄래?

by 깜쌤 2023. 4. 25.

어느 봄날, 내 출근길 모습을 소개해 줄 게.

 

 

사방에 벚꽃이 가득 피었던 날이야.

 

 

자전거 도로로 내려섰어.

 

 

형산강으로 나갔어.

 

 

내가 가야 할 목적지가 멀리 보이네.

 

 

한 시간은 걸리는 곳이지.

 

 

오늘은 다른 길로 가보려고 해.

 

 

강에 걸린 저 다리 위로 올라갈 거야.

 

 

올라왔어.

 

 

이런 다리야. 중앙선 철교를 재활용 한 거야.

 

 

내가 달려온 길이고...

 

 

이제 강변을 따라가는 거야.

 

 

멀리 보이는 산이 경주 남산이지.

 

 

사람이 적어서 좋아.

 

 

아침이기도 해서 그럴 거야.

 

 

출근길이 이 정도면 상당히 준수한 거 맞지?

 

 

살다 보면 이런 복도 있더라니까.

 

 

일 년에 한 번 누릴 수 있는 복이지.

 

 

건너편은 시외버스 터미널이야.

 

 

멀리 토함산이 보이네.

 

 

다시 제방으로 나갔어. 내 출근길 어땠어?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