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 틀밭에 가지를 심었어.
11, 13,14,15번 구역은 틀밭을 만들지 않고 남겨두었어.
텃밭 제일 마지막 부분에는 새로운 거름더미를 만들었지. 여름이 되면 풀이 엄청 쏟아질 테니
미리 공간을 확보해 둔 거야.
비닐로 덮어둔 부분은 작년 가을에 텃밭을 정리하면서 나온 풀들을 모아둔 거지.
이제 구조가 대강 이해될 거야.
별서에서 본 텃밭 모습이지.
열무와 부추 자라는 곳도 보이지?
이번에는 마당의 작은 틀밭들도 다시 정리를 했어.
집 가까운 쪽이 a 틀밭이고 그다음부터는 b, c, d, e, f 그런 식으로 이름을 붙여두었어.
마당 틀밭 가로 자라는 쑥들을 완전히 제거해야지.
다음날 나는 다시 텃밭으로 갔어.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 전에 깔끔하게 다듬어두고 싶었기 때문이야.
가지 네 포기는 이제 거의 활착 한 것 같아.
풀과의 전쟁!
어느 정도 손을 봐두었어.
사람 손길이 참 무섭지? 이제 오이, 호박, 토마토 같은 열매채소들만 조금 심어두면 될 거야.
4월 26일의 모습이었어.
어리
버리
'시골살이 > 별서(別墅)에서 - 시골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서(別墅)에서 60 - 꽃이 지고 있어 (2) | 2023.05.29 |
---|---|
별서(別墅)에서 59 - 출근길 풍경인데 다시 한번 더 봐 줄래 ? (2) | 2023.05.26 |
별서(別墅)에서 57 - 상추와 열무 씨를 뿌리고 부추도 심어보았어요 (2) | 2023.05.15 |
별서(別墅)에서 56 - 꽃씨뿌리기는 실패였어 (0) | 2023.05.13 |
별서(別墅)에서 55 - 영산홍의 계절이 끝나가네요 (0) | 2023.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