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밭에 상추와 열무 씨를 뿌려보기로 했어.
틀밭 1번에 상추씨와 열무 씨를 뿌려보았어.
틀밭 2번에는 부추를 심기 위해 모종을 사 왔어.
들은풍월은 있어서 창고 모서리에 보관해 두었던 폐비닐을 찾아와서 덮어두었지.
부추는 이런 식으로 심어두었어.
멀리 녹색 깔개 의자가 보이는 틀밭 10번에는 머위와 방풍 몇 포기를 심어두었어.
완전 아마추어 농부지만 심고 나니까 너무 흐뭇하더라고.
그게 4월 10일의 일이었어.
올봄에는 틀밭 하나만 더 만들까 해.
거름 더미가 있는 바로 밑 공간에는 풀들을 쌓아놓는 새로운 거름더미를 만들까 해.
실제로는 한 이주일 전에 벌써 만들어두었지.
잡초와의 전쟁에서 조금 고생을 적게 하기 위해 틀밭을 만든 건데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네.
전문가들이 보면 참 가소로워서 너무 많이 우스울 거야.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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