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은 이사를 갈까 말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해.
나이 들면 병원, 약국, 마트 등 편의시설 가까운 곳에 살아야 한다잖아?
거기다가 나는 한 가지가 더 필요해.
예배당 가까운 곳에 살아야 하는 거야.
그렇다면 결론은 뻔하지.
뻔한 결론을 두고 고민한다는 것이 이상하긴 하지만...
나는 도시의 번잡함이 싫어.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들이 그리운 거야.
꽃들의 아름다움도 보고 싶고 말이지.
비 오는 날 아침에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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