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야생화, 맛/경주 돌아보기 Gyeong Ju 1 (完)516 경주 선도산 국립공원지역 산불 발생 경주시 서쪽에 자리잡은 경주 국립공원 선도산 지역에 산불이 나서 타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5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반경에 기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른 분들의 글에 의하면 오늘 오후 1시 반경에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되어 있네요. 어디쯤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 분들은 태종무열왕릉이 있는 뒤.. 2009. 5. 9. 떡과 술잔치가 끝났습니다 경주 시내 한가운데 아주 커다란 공원이 있습니다. 황성공원이죠. 아래 주소를 눌러보시면 위치와 모양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local.daum.net/map/index.jsp?URLX=1000431&URLY=661377&URLLEVEL=5&map_type=TYPE_SKYVIEW&map_hybrid=true&SHOWMARK=false&q=%C8%B2%BC%BA%B0%F8%BF%F8 제일 위를 보면 동상이 하나 보일 것입니다. 김유신 장.. 2009. 4. 24. 경주, 이렇게 변화했습니다. 지금 경주시 황성공원 일대에서는 "술과 떡잔치"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로서 열두번째 맞이하는 잔치인 셈이죠. 현장을 지나치다가 멋진 자료를 하나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일제 강점기하의 경주 시내모습을 남산에서 찍은 사진이었던 것입니다. 사진을 사진 찍어와서 제가 찍은 사진자.. 2009. 4. 21. 다시 보문으로~~ 4월 중순의 보문!! 4월 18일 토요일, 수업을 마치자말자 보문으로 갔습니다. 물론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동료로 지냈던 분의 따님이 결혼을 한다고 해서 축하드리러 간 것이죠. 한시간을 달려 보문에 가보았지만 식이 이미 시작되어 버려서 혼주를 뵙지도 못하고 축의금만 전하고는 돌아서야 했습니다. 오후 일정이 워.. 2009. 4. 19. 아직도 상황 진행중? - 헬리콥터 소리 계속 오늘 4월 12일 일요일 아침 6시 조금 넘어서부터 헬리콥터 엔진소리가 하늘에서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어제 11일 오전 보문호에서 물을 퍼가는 헬리콥터들의 모습입니다. 시내쪽으로 번지는 불길은 어제 오후에 잡은 것 같습니다. 어제 11일 밤에는 경주시내 상당수의 아파트 주민들에게 정전예고 방송.. 2009. 4. 12. 경주 산불 11일 오후에도 진행중!! 현재 시각은 4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 53분입니다만 아직도 산불이 진행중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산이 백율사가 있는 소금강산인데 그 너머 산으로 불길이 번져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중앙 하얀색 지붕이 보이는 부근에 경주시청이 있습니다. 연기가 시내쪽으로 날려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2009. 4. 11. 경주 보문관광단지 부근 산불 3 이렇게 불에 타버린 나무들은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엄청 많이도 태웠습니다. 함부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할지...... 그들은 길거리에 쓰레기통 없음을 탓합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나무였는데 예외없이 아랫둥치를 새까맣게 태워짐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개울 건.. 2009. 4. 11. 경주 보문관광단지 부근 산불 2 1부 글을 올린 뒤 다시 똑딱이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보문으로 향했습니다. 집에서 오전 8시 조금 지나서 나선 셈입니다. 포항과 울산을 연결하는 산업도로 변으로 가자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로와 시가지에 엷은 연기가 덮었습니다. 물을 길러 가는 헬리콥터가 보입니다. 석.. 2009. 4. 11. 경주 보문관광단지 부근 산불 1 4월 10일 오후에 경주 보문관광단지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경주시 동천동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11일 토요일 아침에도 계속 번져나가고 있는 모양입니다. 주요 언론사들의 보도에 의하면 화재 원인은 자동차를 타고 가던 사람이 던져버린 담뱃불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클릭해보시.. 2009. 4. 11. 벚꽃 향기 음악회 4월 6일 저녁 7시반부터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특급호텔 가운데 하나인 콩코드 호텔 에메랄드 홀에서 경주남성합창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가진 재주가 없기로 소문난 어리버리한 저도 단원으로 참가를 했습니다. 직장에서 일찍 퇴근한 뒤 공연장으로 갔습니다. 수용인원이 500명이 넘는 홀이 모두 가.. 2009. 4. 7. 석양에 보는 수도산 벚꽃 음악회 공연연습을 위해 조금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김유신 장군묘가 있는 수도산의 벚꽃을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나는 형산강둔치를 천천히 달립니다. 예전에 형산강(=서천)을 가로지르던 중앙선 철교 자리에 사람과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강을 건너갑니다. 멀리 보이는 .. 2009. 4. 6. 꽃샘 봄비속의 벚꽃 2 평일에 오면 이렇게 호젓한 길이지만 주말에는 사람으로 넘쳐납니다. 지난 4월 4일과 5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벚꽃 피는 시기가 이십여년 전에 비해 2주일 가량 당겨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괜히 마음이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지난 겨울에는 더 따뜻해서 그런지 꽃망울이 일찍 부풀어오르더군요. .. 2009. 4. 6. 꽃샘 봄비속의 벚꽃 1 지난 한주간은 꽃샘추위가 상당한 위력을 발휘했었습니다. 4월 1일 수요일 오후에 보문관광단지에 갈 일이 생겨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이 글을 쓰는 오늘 4월 5일에는 거의 모든 벚꽃이 다 핀 것 같습니다만 다음 해를 위해서 기록을 남겨둘까 합니다. 4월 1일은 빗방울이 조금 뿌리던 그런 날이었습니.. 2009. 4. 5. 박물관 정원도 예술공간이다 2 저 멀리 선도산이 보입니다. 선도산 정상부근의 암자에서 시내를 보는 경치도 제법입니다. 석가탑 모형이지요. 시낭송회는 아직 시작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보탑의 아름다움은 아무리 봐도 기막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남아시아에서도 동북아시아의 일본에서도 중국에서도 저런 탑은 보기 어.. 2009. 4. 1. 박물관 정원도 예술공간이다 1 오랫만에 경주국립박물관에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주말이어서 사람들이 들끓을게 뻔하므로 오늘은 정원만 밟고 나가겠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갔습니다. 속칭 에밀레종이 보입니다. 무슨 유적이 어떻고 저떻고 하는 식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요즘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가 봅니다. 나는 무료입장권을.. 2009. 3. 31.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