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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안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나라안 여기저기 in Korea

명문학교들이 몰려있는 수성구의 수성못 돌기 2

by 깜쌤 2023. 7. 11.

그게 벌써 몇 년 전 일이 되었네.

 

 

앞서 걸어가던 친구들이 사진 찍으며 천천히 걸어가는 나를 기다려주었어.

 

 

부인들과 함께 갔던 그 식당이 맞다고 그러더라고.

 

 

저런 식으로 집을 짓는다면 황새인가?

 

 

황새와 두루미(학), 백로와 왜가리를 구별할 줄 안다면 전문가나 마찬가지야.

이 사진은 터키의 셀추크에서 찍은 것이지.

 

 

셀추크라는 작은 마을에는 요한 계시록을 쓴 사도 요한의 무덤이 있고 시가지에서

한 2,3킬로미터 정도만 걸어가면 에베소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어.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왔어.

 

 

바람이 없어서 그런지 호수 표면이 고요했어.

 

 

이런 길을 맨발로 걸어도 좋겠지?

 

 

많은 이들이 맨발로 걷고 있더라고.

 

 

스마트 폰으로 찍은 경치는 아래 주소 속에 들어있어. 

https://yessir.tistory.com/15870638

 

 

친구가 뜬금없이 대학 동기 이야기를 꺼냈어. 이제는 다 잊어버린 사람들이고 어떤 사람들은 기억조차 나지 않아.

 

 

기억할 필요조차 없는 사람들은 잊어 주어야지. 쓸데없는 기억을 안고 가면 뭐 해?

 

 

대구 수성구는 명문 고등학교가 많이 몰려있는 곳이라고 해.

 

 

경치 하나는 환상적인 것 같아.

 

 

오리배들....

 

 

연인과 함께 타면 좋겠지?

 

 

이 나이에 연인이 어쩌고 저쩌고 하니 많이 우습네.

 

 

인생길 걸어오며 먼저 보내버린 사람들 생각이 나더라고.

 

 

커피집들이 제법 많았어.

 

 

커피맛에 밝은 친구가 있어서 그가 이끄는 대로 따라갔어.

 

 

여긴 아니고...

 

 

카페 야외 좌석에 앉아 이야기꽃을 피웠지.

 

 

그런 뒤 기차를 타러 간가야. 집에 돌아가야지.

홍보 디자인 하나는 기가 막히지?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