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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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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탈곡 농기계 전복 - 이걸 어쩌나...

by 깜쌤 2022. 11. 12.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탈곡기 한 대가 넘어져 있네요.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운전자는 전화기를 꺼내 들고 도로를 걸어가며 레커차(= 흔히들 렉카차로 표현하기도 합니다만)를 부르는 것 같았어요.

 

 

도로에 나락이 쏟아져 있었어요. 운전자가 괜찮은 것 같으니 천만다행입니다.

 

 

보기보다는 시골 농로나 도로에서 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경운기도 그리 만만찮은 물건이어서 그런지 사고가 자주 나더군요. 나는 완력이 약해서 지금까지 경운기를 다루어보지 않았어요.

 

 

사고가 나면 구조해줄 차가 필요하지요.

 

 

고개를 넘어오며 보니 레커차 한대가 달려가고 있었어요.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칠 뒤에야 사고가 난 그 논에 벼가 베어지고 없더군요.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