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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배낭여행기/19 유럽-동남부:발칸반도 여러나라(完139

유치찬란 사실 말이지만 시티 스윙 호텔은 시설이 고급스럽거나 깔끔한 곳이 아니었어. 3성급 호텔이라고했지만 낡은 편이었지. 우리가 일찍 도착하기도 했지만 객실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조금 기다렸더니 방을 내어주는거야. 그리 좋은 인상을 주진 못하더라고. 우리가 배낭여행자이니 몸만 눕.. 2019. 6. 8.
시내 가즈아 그의 이름은 레이몬드, 주인집 아들로서 호텔의 실무를 맡고 있는 건실한 청년이었어. 그와는 공항 픽업서비스 문제를 놓고 몇번의 이메일을 주고 받은바 있었는데 상당히 친절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어. 그가 우리 방에 찾아와서 아침에 내가 요구했던 숙박비 영주증을 전해주고는 .. 2019. 6. 7.
첫날 밤을 보내고 부다페스트 도착 예정시간이 밤 11시 15분이었어. 거의 그 시간에 도착했는데 배낭을 찾아서 메고 나오니 11시 40분이 훌쩍 넘은거야. 그런데 더 황당한게 헝가리 출입국공무원들이 하나도 없는게 아니겠어? 헝가리도 유럽연합의 회원국이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어딘지 찜찜했던.. 2019. 6. 5.
간다아~~ 아침 6시에 공항으로 가는 공항버스를 탔어. 처음부터 왜 반말하냐고? 그냥 읽기 쉽고 편하게 느끼라고 이번에는 일상 대화체로 한번 써보려고 그래. 사람 무시하는 거 없으니 마음 편히 가지고 봐주었으면 좋겠어. 나는 사람을 얕잡아보고 함부로 말하는 그런 사람이 아냐. 이해가 되는.. 2019.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