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염려해주신 덕분에 저는 어제 24일 낮 12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므로써 24일간의 모든 여행일정을 다 끝냈습니다. 서울에서 보고 싶던 친구들을 만나고 집에 오니 밤 10시가 넘었습디다.
여러 블로그님들의 성원에 힘을 얻어서 무사히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빠듯한 예산을 아낀다고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장거리 이동을 위해 야간열차를 타기도 하고 야간 버스를 타기도 했습니다.
조금 그렇고 그렇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북부 산악지방은 찬찬히 둘러보려고 그 동안 아껴둔 장소였는데 이번에 서너군데만을 방문하였습니다. 너무나 멋진 곳이어서 여러분들도 한번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잘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와서 밤 늦게 도착했기에 이제사 귀국인사를 드리게 됩니다.
제 자신의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외국인들과 대화하며 여행하려니 여러가지로 힘든 점도 있었습니다. 아직도 외국어 공부를 더 많이 해야겠다는 것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댁내 두루두루 다 편안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은 모두 말레이지아 동부에 있는 티오만 섬의 모습입니다)
깜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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