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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별서(別墅)에서 - 시골살이

별서(別墅)에서 214 - 무, 배추를 묻어두었던 구덩이를 헐었어요

by 깜쌤 2025. 3. 26.

2월 15일, 여행 가기 열흘 전에 무구덩이를 헐기로 했어.

 

 

틀밭 제일 끝부분에 겨울 저장용 무, 배추 보관 구덩이를 만들어 두었던 거야.

지난 초겨울에 말이지.

 

 

 

https://yessir.tistory.com/15871079

 

별서(別墅)에서 193 - 배추, 무를 땅 속에 갈무리해 두었어요

11월 30일 토요일 무와 배추를 뽑았습니다.   수확한 것 중 일부는 작년처럼 땅에 묻어두기로 했어요.  네모지게 구덩이를 팠습니다.   겨울에 꺼낼 수 있도록 입구를 만들어두어야지요.  

yessir.tistory.com

작년 11월 30일에 묻었던 기록이 남아있었어.

 

 

두 달 반 만에 해체하는 거야.

 

 

연장을 가져다 놓고...

 

 

괭이로 표면을 덮은 흙을 살살 긁어내었어.

 

 

입구 부분 흙을 걷어내자....

 

 

무들이 보이기 시작했어.

 

 

비닐 포대를 벗겨내었더니 배추들도 모습을 드러냈어.

 

 

배춧잎들이 녹아버린 것도 있네.

 

 

흙이 묻지 않도록 조심해서 들어냈어.

 

 

통에 담아 옮겨야지.

 

 

싹이 난 무들도 있지만 너무 싱싱했어.

 

 

녹아버린 배추 잎들을 제거했어.

 

 

녹아버린 배춧잎들은 거름더미에 버릴 거야.

거름으로 만들어 써야지.

 

 

자연의 힘은 위대하더라고.

 

 

배추는 신문지로 싸서 다시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할 거야.

 

 

이젠 뒷정리를 해야지.

 

 

비료포대들도 깔끔하게 정리했어.

 

 

수돗가로 옮겨서 한번 더 다듬고 정리했어.

 

 

 아는 분들에게 무와 배추를 조금씩 나누어주고, 배추 남은 건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했던 거지 뭐.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