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내가 살아온 과정을 돌아보며 간단히 정의해 보자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
ZZoda + DDorai = I
ZZoda + DDorai의 표본적인 삶을 보는 것 같아 심히 부끄러워. 어떨 땐 너무 부끄러워서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
https://www.youtube.com/watch?v=fi9Dny-5fV4
특히 학창 시절을 포함한 청년 시대(청춘 시절)가 그랬어. 그러니 너무 후회스럽고 부끄러운 거야.
청년기 내 삶의 중심이 된 곳은 이 도시였어.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https://www.youtube.com/watch?v=gZ7wNPt5YK0
황금 같은 청춘의 시기를 낭비해 버린 죄가 너무 큰 거야.
낭비해 버린 그 시절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픈 거야.
그럼 구체적으로 무슨 죄를 지은 거지?
https://www.youtube.com/watch?v=BMXjBcgcTOA
청춘을 낭비해 버린 죄!
그러므로
유죄!
스티브 맥퀸과 더스틴 호프만이 출연했던 영화 <빠삐용>의 한 장면이었는데
나에게는 이게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었어.
이 도시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도 낭비는 계속되었던 거야.
그러다가 서른두 살 때 전환점을 맞은 거지.
돌이켜보면 후회만 가득한 거고...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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