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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초등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소녀에게 & 주책바가지 (노래)

주책바가지 37 - 귀뚜라미 우는 밤

by 깜쌤 2024. 10. 7.

 

그때도 귀뚜라미는 울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eq14cPI0LW8

 

이 곡은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렸었던 곡이에요. 나는 이 노래를

우리나라 사람이 작곡한 줄로 알고 살았어요.

 

"귀뚜라미가 또르르 우는 달밤에 멀리 떠나간 동무가 그리워져요~~"

 

 

 

이만큼 세월이 흐른 지금도 한 번씩은 귀뚜라미 소리를 듣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dKH0f4zvk9k

 

아동 문학가 강소천 님이 가사를 붙였다는 것도

나중에야 알았어요.

 

 

 

얼마 전에 죽은 친구 얼굴도 보이네요. 하지만 대부분은 누가 누구인지도 모르겠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Cg1llEeh08w

 

한번 더 들어봐요. 이런 식으로 맨날 과거를 파먹으며

살 수는 없지만 말이죠.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