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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어린 해변이 아름답다는 월포에 갔어 1

by 깜쌤 2023. 5. 23.

4월 27일 목요일, 서경주역(신경주역이 아니야)으로 갔어.

 

 

시내에서부터 자전거를 타고 간 거야. 

 

 

10시 16분에 서경주 역을 출발해서 포항으로 가려는 기차를 타려는 거지.

 

 

대구선은 대구와 영천을 잇는 철도 노선을 말해.

 

 

동해선은 부전에서 태화강역(예전의 울산역)을 거쳐 포항, 영덕으로 이어지는 노선이고...

 

 

친구들은 대구에서 기차를 타고 올 거야.

 

 

참으로 오래된 친구들이지.

 

 

플랫폼(승강장)으로 나갔어.

 

 

서경주역과 신경주역은 다르다는 것 정도는 알지?

 

 

포항으로 가는 고속열차는 서경주역을 통과해서 가는 거야.

 

 

고객 대기실에 들어가 보았어.

 

 

이윽고 기차가 들어오기 시작했어.

 

 

거의 비슷한 시각, 고속열차도 빠르게 지나가더라고.

 

 

친구들을 찾으러 가야지.

 

 

좌석이 달라서 나는 내가 타야 할 객실로 옮겨갔어.

 

 

포항에서 월포까지는 11분이면 가는 거야.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이 노선을 계획했었던 모양이야.

 

 

당시의 공사 흔적이 포항 인근 흥해에 조금 남아있어.

 

 

물 댄 논을 보면 가슴이 벅차 와.

 

 

시골 출신이어서 그럴 거야.

 

 

이런 실개울은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

 

 

드디어 거의 다 온 것 같아.

 

 

월포역이야.

 

 

바다가 보이네.

 

 

은근히 기대가 되었어.

 

 

뭐 대단한 체험을 하러 온 것은 아니고 잠시 바다만 보고 돌아갈 거야.

 

 

월포 해수욕장은 길이가 제법 되는 곳이지.

 

 

바닷가로 나가기로 했어.

 

 

월포역은 달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지?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