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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어린 해변이 아름답다는 월포에 갔어 2

by 깜쌤 2023. 5. 24.

급할 게 없으니 천천히 걷는 거야.

 

 

이 나즈막한 촌집은 나중에 보여줄 게.

 

 

뒤로 남기고 가는 월포역을 다시 바라보았어.

 

 

왜 이리 아련해지는 거야?

 

 

골목은 깨끗했어.

 

 

나는 내가 사는 도시를 싫어해. 주택가가 너무 더럽거든.

 

 

이런 식으로 깨끗하면 얼마나 좋아.

 

 

바닷가 어디에 멋진 음식점이 있다고 들었어.

 

 

이 집인 모양이야.

 

 

횟밥이 먹고 싶었던가 봐.

 

 

나는 뭐든지 잘 먹는 편이야.

 

 

횟밥이든 회든 주면 다 먹지. 

 

 

음식이란 건 없어서 못먹고 안 줘서 못먹는 거야.

 

 

횟밥이 나왓어. 물회와는 다른 거지.

 

 

양이 상당하더라고.

 

 

밥을 먹고는 바닷가로 다시 나갔어.

 

 

저번에 이 부근에서 포항에 사는 동향 형님을 만나 자전거를 타고 영덕을 다녀왔었지.

 

 

그게 벌써 5년전 일이던가?

 

 

월포해수욕장의 상징물이라고나 할까.

 

 

카페 나트랑!

 

 

베트남 사람들은 나짱 정도로 발음할 걸.

 

 

나짱(=나트랑)에서 커피 마신 이야기는 아래에 있어.

 

 

https://yessir.tistory.com/15868939

 

나짱 - 비치에서 2

건너편 섬을 리조트로 개발한 것을 보면 베트남도 관광지개발에 있어서는 가진 저력이 상당한게 확실하다. 해변에서 보았을 때 이 아름다운 만 입구 오른쪽에 떠있는 섬이 혼 째 섬이다. 바로

yessir.tistory.com

 

 

 

그것고 벌써 5년 전 일이네.

 

 

2층으로 올라갔어.

 

 

창밖에 보이는 젊은 연인들이 너무 부러웠지.

 

 

나도 젊어보았던 날들이 있었기에 그나마 천만 다행이라고 할 수 있지.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셨어. 바리스타 분들의 솜씨가 훌륭한 것 같아.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