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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 - 부산과 가까운, 참하기 그지없는 그곳을 다녀왔어요 3

by 깜쌤 2023. 2. 4.

바닷가로 이어진 해변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가게들이 이어지고 있었어.

 

 

해변 모래는 깨끗한 편이지.

 

 

공연장인가 봐.

 

 

해안이 활처럼 휘어져 있어서 아늑한 느낌을 주더라고.

 

 

이런 데 앉아서 한잔 해주어야겠지?

 

 

무엇으로, 무슨 종류로 한 잔 하느냐가 중요하겠지?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작은 개울이 앙증맞은 느낌을 안겨주었어.

 

 

커피숍을 찾아가는 거야.

 

 

해변 끝머리에서 마음에 드는 커피숍을 찾아냈어.

 

 

나는 에스프레소를 마셨어.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은 즐거울 수밖에 없지.

 

 

마음이 잔잔해져 오기 때문일 거야.

 

 

커피숍을 나와 일광 역으로 돌아가기로 했어.

 

 

가던 날이 장날이라고 그날이 내 생일이었어.

 

 

그래서 친구들에게 한잔 정도 대접하기로 했지.

 

 

우리가 들어갔던 집 사진을 남겨두지 못했네.

 

 

3선을 하셨다는 전직 기장군수님이 아주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어.

 

 

전직 군수님은 영화 <업 Up>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닮은 듯했어.

 

 

https://www.youtube.com/watch?v=dAlaSQfw_6Y 

한번 클릭해 보기를 권해. 4분 정도밖에 안 되거든. 좋은 영화야.

아직 안 봤다면 꼭 보아두기를 권해.

 

 

3시 1분 전에 출발하는 전동차를 타기 위해 일광 역을 향해 걸었어.

 

 

일단 울산까지 간 뒤 울산에서 기차를 바꿔 탈 생각이야.

 

 

우대권을 사용하려니 미안해지네.

 

 

최근 만들어진 역 건물들은 하나같이 시설이 훌륭했어.

 

 

태화강행 전동차를 타고 이동했어. 태화강역(옛 울산)에서 내린 뒤 기차를 갈아탔지.

그렇게 하루를 보낸 거야.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