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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기차역 부근, 닭똥집으로 유명한 평화시장 방문기

by 깜쌤 2023. 4. 14.

신경주역에서 기차를 탔어.

 

 

누리로!

 

 

동대구까지는 50분이면 갈 수 있어.

 

 

신경주 역 앞 아파트 공사현장이 보이네.

 

 

경부고속국도 위를 지나가는 거야. 

 

 

동대구 역에 도착했더니 친구가 마중을 나와있었어.

 

 

오늘의 목적지는 파티마 병원 부근에 있는 평화시장이야.

 

 

동대구 기차역 부근을 잘 정비해 놓았더라고.

 

 

횡단보도 끝자락에 부착해 놓은 이런 광고지들은 뭐지? 왜 이런 짓을 하는 거야?

 

 

횡단보도를 건너갔어.

 

 

요즘 아파트 상가들은 왜 이리도 멋진 거야.

 

 

너무 세련되어 보여.

 

 

CU는 Nice to see you외에도 See You Again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말일까?

 

 

아파트 모델 하우스인가 봐.

 

 

파티마 병원이네. 언제 무엇 때문에 가보았더라?

 

 

인근에는 성당도 보이길래 입구까지만 들어가 본 거야.

 

 

깔끔하고 깨끗했어.

 

 

평화시장에는 닭똥집 요리를 먹으러 간 거야.

 

 

대구는 원래 닭요리로 유명하잖아?

 

 

거기에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닭똥집 요리로 유명한 골목이 있다는 거야.

 

 

한 달에 한 번씩 얼굴을 보는 친구들을 이 부근에서 만나기로 한 거지.

 

 

통닭집이 제법 많이 보이더라고.

 

 

어딜 가야 하지?

 

 

고민할 것도 없었어. 영국 신사 친구가 왔으니 이제 결정된 거나 마찬가지야.

 

 

오늘은 이 집이야. "대구 궁전 통닭"!

 

 

'닭똥집 반반'을 주문했어. 튀김반 양념반이라는 말인가 봐.

 

 

네 명이서 배불리 먹어도 얼마 안 나오더라고. 너무 맛있게 먹느라고 정작 중요한 음식 사진을 남기지 못했어.

 

 

주인아주머니 인심도 푸짐하기만 했어.

"내내 번창하시기 바랍니데이!"

 

 

대구 평화시장은 동대구 역에서 그리 멀지 않아.

 

 

신암성당 인근이라고 보면 돼.

 

 

친구들과 동대구 역으로 걸어갔어. 친구들은 동대구에서 지하철을 타려는가 봐.

 

 

오후 3시 기차표를 예매해 두었지.

 

 

3시에 출발하는 기차는 서경주역에 도착하는 거야.

 

 

서경주역에는 기차로 처음 가보게 되는 거지.

 

 

비 오는 날이었어. 봄비가 촉촉하게 대지를 적셔주는 날이었지 뭐.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