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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살이/별서(別墅)에서 - 시골살이

별서(別墅)에서 55 - 영산홍의 계절이 끝나가네요

by 깜쌤 2023. 5. 8.

내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데크 바로 앞에는 영산홍이 있어.

 

 

얘네들은 4월 중순에 피었다가 이제는 거의 다 져버렸어.

 

 

정원에도 영산홍 모아심기 해둔 곳이 있어서 드나들 때마다 많이 귀여워해주었어.

 

 

영산홍(연산홍)은 일본에서 개발되었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어.

 

 

중국 서남부 운남성(윈난성) 자연에도 철쭉이 많다고 해.

 

 

정원에 모아심기를 해둔 영산홍 무리가 보이지?

 

 

도시에서만 살아온 분들은 철쭉과 진달래 구분하기가 어려울지도 몰라.

 

 

진달래는 영산홍보다 일찍 피기도 하고 잎이 나기 전에 꽃이 피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

 

 

이제 영산홍 꽃을 보려면 다시 일 년을 기다려야 하네.

 

 

지난 금요일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비가 왔잖아?  영산홍 무리 지어 심은 곳에

비료를 조금 뿌려주었어. 영양보충제로 여기라고 말이지.

 

"그저 건강해야 돼."

 

 

 

 

 

 

어리

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