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시가지 외곽에 산맥이 있어서 시가지를 감싸고 있었나요?
먼 산 봉우리들 실루엣이 이 정도 수준 같으면 엄청난 풍광이 될 것 같아요.
딱 보는 순간 중국의 계림이나 라오스의 방비엥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니, 운남성의 옛 도시 리지앙(여강, 려강) 같았어요.
리지앙 교외의 옥룡설산 모습이에요. 높이가 해발 5천 미터는
가뿐하게 넘어가지요.
라오스의 방비엥이었고요...
이런 풍경은 처음 본다고요?
나도 처음 보았어요.
맞아요. 구름들이었어요.
저도 처음엔 착각했었어요. 나이 드니까 별 걸 다
헷갈려한다니까요.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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