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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그냥 그렇게 3

by 깜쌤 2022. 5. 12.

 

내가 책을 좋아한다는 그 정도는 알고 있지?

 

 

 

 

 

 

정말이지 나는 책을 지나칠 정도로 너무 좋아했어. 

학창 시절에 학교 도서관 출입은 꾸준하게 했지. 

한때는 전교에서 책을 제일 많이 읽은 학생으로 상을 받기도 했어.

 

통학 열차 시간을 기다리면서 틈날 때마다 안동 시립도서관에도

엄청 자주 갔고...... 

 

 

 

 

 

 

그 버릇이 남아서 그럴까?

지금도 한 번씩은 내가 사는 도시의 시립 도서관에 가는 거야. 

10여 분만 걸어가면 도서관에 다다를 수 있으니

너무 좋은 데 산다 싶어. 

 

 

 

 

 

 

한 달에 한번 정도 대구를 가면 중고서점에는 반드시 들러보는 편이야. 

동대구 지하철 역 구내에 중고 서점이 있어서

갈 때마다 거의 빠짐없이 들어가서는

한두 권씩 책을 구해 와. 

 

 

 

 

 

 

이젠 책을 그만 사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거야. 

내가 죽으면 다 쓸모없는 물건이 될 텐데.....

 

 

 

 

 

 

나는 그냥 그렇게 살아. 

다음에 또 소식 전할 게.

 

안녕!

 

 

 

 

 

어리

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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