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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 '난 젊어봤다' - 자유 배낭여행, 교육, 휘게 hygge, 믿음, 그리고 Cogito, Facio ergo sum
  • 인생 - 그리 허무한게 아니었어요. 살만했어요
사람살이/세상사는 이야기 2 My Way

언제든지 또 와도 돼

by 깜쌤 2020. 2. 12.



지난 설날에 내려와서는, 이제 조금 더 컸다고, 직접 만든 봉투에 넣어서 용돈을 주더군요.



안보면 곁에 두고 자꾸만 보고 싶어지는 아이입니다.



며칠간 뛰어노느라 나름대로는 피곤했던가 봅니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더니 <겨울왕국>에 등장하는 노래들을 영어로 줄줄이 꿰어 불렀습니다. 언어학습에 재능이 있는게 확실합니다.



며칠 푹 쉬고 놀더니 제 어미를 따라 서울로 올라가고 말았습니다. 마음이 짠 해졌습니다. 


"언제든지 또 와! 보고 싶어."





 

어리

버리